갤럭시S21 도쿄올림픽 에디션, 3일 출시…가격 11만엔

일본 이통사 NTT도코모 출시
팬텀 블루 색상에 오륜기·골드 마감 특징
사양은 갤럭시S21과 동일

[더구루=정예린 기자] 삼성전자의 2020 도쿄 올림픽 기념 한정 모델 '갤럭시 S21 5G 올림픽 게임 에디션'이 오는 3일 일본에서 출시한다. 가격은 약 115만원으로 책정됐다. 

 

1일 일본 이동통신사 NTT도코모에 따르면 갤럭시 S21 5G 올림픽 게임 에디션이 오는 3일 출시된다. 가격은 일시불 결제시 11만2464엔(약 115만원)이다. 

 

갤럭시 S21 5G 올림픽 게임 에디션은 팬텀 블루라는 새로운 색상이 적용된 것이 특징이다. 스마트폰 뒷면 갤럭시 로고 하단에는 올림픽 상징인 오륜기가 배치돼 있으며 측면 프레임과 카메라 모듈은 골드 색상으로 마감됐다. 또 기본 앱 아이콘과 바탕화면, 잠금화면 등은 도쿄올림픽 전용 테마가 적용된다. 포장 패키지도 올림픽 에디션 디자인으로 맞춤 제작됐다. 

 

사양은 갤럭시S21과 동일하다. △6.2인치 풀HD+ 아몰레드(AMOLED) 디스플레이 △1200만·1200만·6400만 화소 후면 트리플 카메라 △1000만 화소 전면 카메라 △8GB 램 △4000mAh 배터리 △스냅드래곤888 AP(모바일 프로세서) 등이 적용됐다. 저장 용량은 256GB 한 모델로만 제공된다. 

 

한편 이번 올림픽 게임 에디션은 삼성전자가 지난해 일본에서 출시할 예정이던 '갤럭시S20+ 5G 올림픽 게임 에디션'의 후속 모델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도쿄 올림픽이 연기되면서 출시도 무산됐다. 

 

삼성전자는 1998년 서울 올림픽 공식 로컬 스폰서로 참가하면서 처음 인연을 맺었다. IOC(국제올림픽위원회)의 월드 와이드 파트너로서 올림픽 무선 분야 글로벌 독점 마케팅 권한을 부여받고 매년 올림픽 스페셜 에디션을 선보여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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