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자산운용 투자' 아이스탁스, 사명 'ADDX' 변경…"자본시장 민주화 가속화"

"회사 여정의 중요한 이정표"
"올해 토큰 발행 전년 대비 2배 확대"

 

 

[더구루=홍성환 기자] 한화자산운용이 투자한 싱가포르 증권형 토큰 발행(STO·Security Token Offerings) 플랫폼 아이스탁스(iSTOX)가 사명을 'ADDX'로 변경했다. 사명 변경과 함께 올해 토큰 발행을 전년 대비 2배 이상 확대하는 등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2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ADDX는 지난 20일(현지시간) "ADDX로 리브랜딩한 것은 회사의 여정에 있어서 중요한 이정표"라며 "자본시장을 민주화하는 회사의 목표를 가속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공정하고 평등한 투자 기회에 대한 요구는 그 어느 때보다 높다"며 "우리는 이러한 기회를 제공하는 인프라를 구축했다"고 강조했다.

 

ADDX는 싱가포르 ICHX테크가 2017년 설립한 STO 플랫폼이다. 블록체인과 스마트 계약 기술을 활용해 디지털 증권의 발행·거래를 지원한다. 기존 싱가포르 외에 유럽, 호주 등의 지역으로 서비스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한화자산운용은 지난해와 올해 두 차례에 걸쳐 이 회사에 투자했다. <본보 2021년 1월 22일자 참고 : 한화자산운용, 싱가포르 아이스탁스 또 베팅>

 

ADDX는 올해 전년 대비 두 배 이상인 20건의 토큰 발행을 추진할 계획이다. ADDX는 "올해 새로운 모바일 앱과 제품, 토큰 발행을 추진할 것"이라며 "모든 투자자의 요구를 충족시킬 단일 플랫폼으로 발전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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