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형 LG 워시타워 중미 상륙…시장 공략 가속화

코드제로A9, 인스타뷰 냉장고 등 출시
"고객에 편리하고 연결된 삶 선사"

 

[더구루=정예린 기자] LG전자가 중미에 원바디 세탁건조기 'LG 트롬 워시타워'를 비롯해 최신 가전제품을 대거 출시하며 현지 시장 공략을 가속화한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LG전자는 최근 멕시코 등 중미 지역에 '트롬 워시타워', '코드제로 A9', '인스타뷰 냉장고' 등 다양한 신제품을 선보이며 현지 소비자들 사로잡기에 나섰다. 

 

우선 LG전자는 세탁기와 건조기를 일체형으로 구현한 원바디 세탁건조기 트롬 워시타워를 출시한다. 미니멀한 디자인으로 세탁 공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것은 물론 최적의 세탁 및 건조 기능을 갖췄다. 인공지능 DD(Direct Drive) 기술은 의류 무게를 감지한 후 빅데이터를 활용해 의류 재질 확인이 가능하면 최적의 세탁코스를 스스로 선택한다. 하단의 세탁기와 상단의 건조기가 별도로 연결할 필요 없이 연결되는 것도 특징이다. 세탁기가 사용한 세탁코스를 건조기로 전달하면 건조기는 가장 적합한 건조코스를 알아서 설정한다. 

 

무선청소기 코드제로 A9은 세척이 간편한 HEPA 필터를 적용했다. 사용 후 물로 세척하면 다시 사용할 수 있어 환경친화적이다. 얇은 마루 흡입구, 물걸레 전용 흡입구 등 다양한 액세서리를 연결하면 카펫, 바닥, 소파, 매트리스 등 청소 공간 환경에 따라 맞춤형으로 이용할 수 있다. 또 한 번 완충시 80분 사용 가능한 대용량 배터리 2개도 탑재돼 있다. 

 

LG전자는 디자인과 위생을 강화한 LG 인스타뷰 냉장고 신제품도 선보인다. 이 제품은 노크온 기능이 탑재돼 도어를 노크아면 안쪽 조명이 켜져 보관 중인 음식물을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주기적으로 UV(자외선) LED을 사용해 물이 나오는 출수구에 있을 수 있는 세균을 최대 99.99% 없애는 UV나노(UVnano) 기능도 적용했다. 

 

이 밖에 고객들은 LG 씽큐앱을 통해 LG전자의 가전 제품을 언제 어디서나 제어할 수 있다. LG 씽큐앱은 제품의 특징과 기능에 대한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기도 하고 수리나 관리가 필요할 때 알림을 보내기도 한다. 

 

루이스 갈베스 LG전자 파나마법인 지역 마케팅 담당은 "LG전자는 소비자들에 보다 연결된 집을 선사하고 에너지를 절약할 수 있는 스마트한 도구를 제공함으로써 더 나은 내일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며 "우리는 고객들디 보다 쉽고 편리하게 생활할 수 있는 여러 옵션을 제시하게 돼 기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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