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홍성일 기자]
◇넷마블
넷마블은 감성 모험 RPG '제2의 나라: Cross Worlds'를 오는 6월 10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제2의 나라'는 2016년 모바일 게임시장의 변화를 이끈 '리니지2 레볼루션' 핵심 개발진의 두 번째 작품으로, 3여년 개발 기간을 거쳐 내달 한국, 일본, 대만, 홍콩, 마카오 5개 지역에 동시 출시한다.
이 게임은 레벨파이브와 스튜디오 지브리가 협업한 판타지 RPG '니노쿠니'를 모바일 RPG로 재해석한 작품으로, 두 개의 세계를 오가는 환상적인 스토리와 지브리 철학이 담긴 세계관이 한 편의 극장편 애니메이션처럼 펼쳐진다.
특히, 카툰 렌더링 방식의 3D 그래픽, 수준 높은 컷신, 세계적인 거장 '히사이시 조'의 음악이 더해져 이용자는 명작 속 주인공이 된 듯한 경험을 할 수 있다. 또, 이 게임은 고정된 클래스가 아닌 스페셜 스킬, 무기에 따라 다양한 전투를 할 수 있고, 일종의 펫인 '이마젠'을 수집·육성하면서 전략의 다양성을 더할 수 있다.
◇네오위즈
네오위즈는 자체 개발 중인 PC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블레스 언리쉬드(Bless Unleashed) PC'의 파이널 테스트를 성황리에 종료했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5월 13일부터 17일까지 총 5일간 진행된 파이널 테스트에는 약 40만 명의 전 세계 이용자들이 참여했다. 네오위즈는 테스트 앞서 진행된 비공개 테스트를 통해 받았던 피드백을 바탕으로 시스템, 전투, 사용자 환경(UI) 및 사용자 경험(UX) 등 대부분의 요소에서 개선 작업을 진행했다.
파이널 테스트의 평균 일일사용자(DAU)는 15만 명이었으며 최대 동시 접속자 수 4만5000명을 기록했다. 특히, 현재 스팀 출시 예정작 인기 찜 목록 글로벌 15위에 이름을 올리며 정식 출시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네오위즈는 정식 출시 전까지 파이널 테스트 피드백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서비스와 완성도 증대를 위해 마지막 개발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조이시티
조이시티는 모바일 보드 게임 '주사위의 신'에서 신규 맵 '쿨서머 페스티벌'을 포함한 대규모 업데이트를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쿨서머 페스티벌'은 시원한 해변을 배경으로 만들어진 맵이다. 빙결된 도시에 도착하면 바로 앞에 있는 블록으로 이동되는 특징이 있어 다양한 전략적 플레이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신규 콘텐츠 '세력 난투전'이 추가된다. '세력 난투전'은 2:2 대전 방식의 콘텐츠로 마이더스 그룹과 반군, 두 세력이 대결하는 컨셉을 가지고 있다. 랭킹을 기준으로 홀수 순위는 마이더스, 짝수 순위는 반군 세력으로 배정되며, 소속 그룹의 팀원과 무작위로 매칭된 뒤 상대 그룹과 경기가 진행된다.
아울러 신규 유저들의 원활한 정착을 위해 기본 장착 아이템과 첫 결제 보상을 대폭 상향했다. 또, 신규 유저 전용 패키지를 포함한 일부 패키지를 50%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해 신규 유저들이 '주사위의 신'에 보다 수월히 적응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라인게임즈
라인게임즈 주식회사는 21일 자사가 서비스하는 모바일 RPG '엑소스 히어로즈'에 신규 페이트코어(외형 및 능력치 변경 아이템) '심안의 수호자 - 레라'와 전용 무기 '홀리 유니콘'을 선보였다.
심안의 수호자 - 레라는 '엑소스 히어로즈'의 5성 영웅 '레라'가 말괄량이 소녀에서 요조숙녀로 성장한 평행세계의 모습을 담고 있다. 해당 페이트코어는 블루 등급으로 소지 시 혼돈형 영웅들에게 능력치 상승 효과를 제공한다.
'심안의 수호자 –레라'의 전용 무기 '홀리 유니콘'은 순수한 자만이 사용할 있는 유니콘의 활로 활에 깃든 유니콘의 영혼으로 사악한 기운을 물리친다는 설정을 갖고 있다. '홀리 유니콘' 획득 시 '레라'의 공격력이 상승하며 '레라'에게 장착하면 무기의 외관이 변경되는 동시에 전투력이 추가로 상승하는 효과를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