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DKK 클래식 챌린지 30일 스페인서 개최

오는 10월까지 총 5개 시즌 진행

 

[더구루=윤진웅 기자] 스페인을 무대로 열리는 자동차 경주대회 '금호타이어-DKK 클래식 챌린지'가 막을 올린다. 하반기까지 총 5개 대회로 진행되며 스페인 시장에서 금호타이어 브랜드 인지도 제고에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된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금호타이어-DKK 클래식 챌린지가 오는 30일 스페인에서 열린다. 포르투갈 랠리클래식챔피언십 규정에 따라 단일 경기로 치러지며 현재 선수 등록이 한창 진행 중이다.

 

금호클래식 챌린지는 30일 첫 레이스를 시작으로 10월까지 총 5개 시즌으로 진행된다. 대회별 점수와 종합 점수를 환산해 우승과 종합우승을 결정할 방침이다. 종합우승은 5개 경기 중 4개 경기가 반영된다.

 

금호타이어는 이번 대회로 스페인과 포르투갈 시장에서 브랜드 인지도가 크게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모든 경기가 종료되는 하반기 맞춰 선보일 스마트 타이어 시스템에 관한 관심을 끄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스마트 타이어 시스템은 각 타이어 내부에 장착된 센서모듈과 운전석에 설치된 전용 무선통신기를 통해 운전자가 타이어의 상태를 모니터링하도록 돕는 시스템을 말한다.

 

금호타이어는 유럽을 포함한 글로벌 타이어 시장에서 잇단 호평을 받고 있다. 소비자 만족도는 물론 자동차 전문 매체들이 진행한 테스트에서 괄목한 만한 성적을 나타내며 순위권을 달리고 있다. 미국 JD파워가 실시한 '2021 신차용 타이어 만족도 조사' 승용차 부문에서 1000점 만점 중 736점을 받으며 '톱3'에 올랐으며 금호타이어 간판 제품인 '엑스타(ECSTA) HS51'은 유럽 자동차 전문지인 '아우토 빌트'(Auto Bild)가 실시한 여름용 타이어 성능 테스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

 
한편 금호타이어는 올해 1분기 매출 5856억, 영업이익 4억5000만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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