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리뷰] 인기 만화 '열혈강호 오리진', NFT 게임으로 만난다(5월2주차)

 

[더구루=홍성일 기자]

 

◇투니플레이

 

투니플레이는 모바일 게임 '열혈강호 오리진'을 NFT 기반 게임으로 업그레이드하기로 결정했다고 10일 밝혔다.

최근 게임 업계에서 주목받는 NFT(NON FUNGIBLE TOKEN)는 블록체인을 바탕으로 한 대체 불가능한 자산 증명 수단을 말한다. 위·변조가 불가능한 게 장점이며, 토큰을 통한 유동화가 쉬워 저작자의 소유권 보호와 자유로운 거래라는 측면에서 시장의 관심을 끌고 있다.

투니플레이는 열혈강호 오리진은 원작의 재미와 수집형 RPG 요소가 결합돼 유저들에게 새로운 형태의 재미를 제공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투니플레이 관계자는 "원작 열혈강호 시리즈가 국내는 물론 대만, 홍콩, 일본 등에 진출해 인기를 끌었던 만큼 국내를 비롯해 중화권 시장에서도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된다"며 "투니플레이와 ACT 게임즈가 보유한 최고의 노하우, 기술로 열혈강호의 인기를 다시 팬들에게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열혈강호 오리진은 2022년 3월 론칭될 예정이다. 

 

◇크래프톤

 

크래프톤 펍지 스튜디오의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이하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의 국내 누적 가입자가 3000만 명을 넘었다. 전 세계 누적 가입자는 지난달 10억 명을 돌파했다.

 

2018년 5월 한국 서비스를 시작한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이 출시 3년 만에 국내 누적 가입자 3000만 명을 돌파한 것으로 지난해 누적 가입자 2000만 명을 넘은 지 1년 만에 1000만 명이 더 증가한 기록이다.

 

크래프톤은 국내 유저들이 보내준 큰 성원에 보답하고자 다양한 3주년 기념 콘텐츠를 준비했다. 먼저, 미션 보상 이벤트인 '333 이벤트'가 5월 12일부터 26일까지 진행된다. 유저들은 일차별 미션을 완료해 3주년 기념 티켓을 획득, 이를 레이싱 퀸 세트(영구제)와 콜드 포츈-SKS(영구제)로 교환 가능하다. 16일부터 18일까지는 '3주년 기념 접속 이벤트'를 펼쳐, 접속만 해도 큐트 케이크 세트(7일제)와 치킨메달 4개를 획득할 수 있다.

 

◇엔씨소프트

 

엔씨소프트의 신작 모바일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트릭스터M'이 '트레저 스팟(Treasure Spot)' 콘텐츠 상세 정보를 공개했다.

 

이용자는 트릭스터M 공식 유튜브 채널 '드릴월드'에서 '파고파도 컴퍼니 4화'를 볼 수 있다. 영상을 통해 △트레저 스팟 발견 방법 △트레저 스팟 등급 별 보상 △다우징(Dowsing) 스팟의 특징 △다우징 스킬 사용법 등 '트레저 스팟' 콘텐츠에 대한 상세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모든 이용자는 17일까지 트릭스터M 사전 예약에 참여할 수 있다. 참여자는 트릭스터M 출시 이후 다양한 아이템(비만 병아리, 포푸리 드릴, 까발리에 천만장자 꾸러미)을 받는다. 엔씨는 5월 20일 00시에 트릭스터M을 출시할 계획이다. 

 

 

◇넥슨

 

넥슨은 13일 인기 온라인 FPS게임 '서든어택'에 신규 폭파미션 '산악기지'를 업데이트했다.

 

'산악기지'는 폭파전문가 '스텔라'의 세 번째 미션 콘텐츠로, 경기 시작 전 팀원들이 투표를 통해 다섯 개의 폭파지역 중 한 곳을 정할 수 있다. 팀 전략에 따라 저격수가 유리한 지역을 고르거나 이동거리가 짧은 지점을 선택하는 등 전략적인 플레이가 가능하다.

 

이번 업데이트를 기념해 5월 27일까지 '산악기지'에서 플레이하거나 승리하는 등 각종 챌린지 퀘스트를 달성하면 세 종류의 '기간연장' 아이템과 '통합 경험치', '패스 티켓'을 획득할 수 있으며, 모든 퀘스트 달성 시 '기타 기간연장 영구제'를 얻을 수 있다.

 

넥슨은 그래피티 아티스트 콘셉트의 신규 캐릭터 '펑키'를 새롭게 선보였다. '펑키'를 보유하면 추가 경험치 30%를 얻을 수 있으며, '즉시 리스폰 효과', '스프레이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출시를 기념해 '펑키 캐릭터 세트'를 7일 이상 활성화 시 '영구제 밀봉 아이템', '캐릭터 프리티켓' 등을 지급하는 특별 이벤트를 5월 27일까지 진행한다.

 

◇네오위즈

 

네오위즈는 자체 개발 중인 PC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블레스 언리쉬드(Bless Unleashed) PC'가 지난 13일 파이널 테스트 첫날 동시 접속자수 4만 5000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용자 유입이 빠르게 진행되며 네오위즈는 두 차례에 걸쳐 긴급 서버 증설에 들어갔다. 주말에는 더 이용자가 몰릴 것으로 예상돼 추가 증설도 검토 중에 있다.

 

'블레스 언리쉬드 PC'는 그간 비공개 테스트를 통해 시스템, 전투, 사용자 환경(UI) 및 사용자 경험(UX) 등 대부분의 요소에서 대대적인 개선작업이 진행됐으며, 이런 점이 이용자들의 호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테스트 기간 중 스팀 기준 자체 최고 동접자 수를 기록함에 따라 정식 출시에 대한 기대감이 더욱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네오위즈는 이용자들의 성원에 보답하고자 정식 런칭 시에 이용할 수 있는 고급 게임 아이템을 테스트 참여자 전원에게 지급한다.

 

박점술 개발 총괄 프로듀서는 "안정적인 테스트가 진행될 수 있도록 모든 관계자가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글로벌 시장에서 한국 MMORPG의 저력을 보여줄 수 있도록 정식 출시 전까지 만반의 준비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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