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이탈리아 축구국가대표 후원…스포츠 마케팅 강화

축구팬 TV 수요 타깃…내년 1월 30일까지 계약

 

[더구루=홍성일 기자] 삼성전자가 이탈리아 축구연맹(FIGC)과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FIGC는 13일(현지시간) 밀라노에서 삼성전자와 공식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파트너십은 내년 1월 30일까지 유지된다. 

 

삼성전자는 FIGC와 파트너십을 통해 유럽 내 스포츠 마케팅을 강화한다. 특히 유럽의 축구팬들을 대상으로 대형 TV 판매가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파트너십과 함께 시작한 프로모션에서도 네오 QLED 8K TV 등을 앞세웠다. 

 

삼성전자는 프로모션을 통해 TV를 구매한 고객들에게는 이탈리아 축구 국가대표팀의 셔츠와 공 등을 증정할 계획이다. 

 

가브리엘 그라비나 FIGC 회장은 "이탈리아 축구 국가대표팀의 파트너로 삼성전자를 맞이하게 돼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우리는 새로운 이니셔티브를 통해 수백만의 축구 국가대표팀 팬들의 애정에 보답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임성택 삼성전자 이탈리아 법인장도 "이탈리아 축구연맹과의 파트너십은 스포츠 세계의 열정과 혁신을 다시 시작한다는 의미가 있다"며 "삼성의 혁신이 담긴 제품을 통해 소비자 각장의 일상 속 경험 바꾸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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