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 리니지2M, 日 서비스 강화…반등 모색

리니지2M 정기점검 진행· '던전 도전' 이벤트 개최
6일 기준 구글 게임순위 30위까지 하락

 

[더구루=홍성일 기자] 엔씨소프트가 리니지2M 일본 서버에서 던전 입장 시간 증가 등의 내용을 담은 이벤트를 진행한다. 최근 게임 순위 랭킹이 지속적으로 하락하고 있는 가운데 반전의 기회를 잡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엔씨소프트는 6일 리니지2M의 정기점검을 진행하고 '던전 도전' 이벤트를 시작했다. 해당 이벤트는 오는 18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이 기간 유저들은 '격전의 섬'과 '파괴된 성채' 던전을 2시간동안 이용할 수 있다. 기존에는 하루에 1시간만 입장할 수 있었다. 해당 던전들은 캐릭터 육성에 있어서 매우 중요도가 높은 던전이다. 격전의섬에는 무기/방어구 강화 주문서를 획득할 수 있고 파괴된 성채에서는 일반 몬스터에 비해 훨씬 많은 경험치를 획득할 수 있어 이벤트 기간동안 유저들이 캐릭터를 더 빠르게 육성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엔씨소프트는 이에 더해 격전의 섬에서 '격전의 황금 상자'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도록 했다. 격전의 황금 상자에서는 아데나를 획득할 수 있는 '반짝이는 골동품', 일정 확률로 무기의 인챈트 수치를 상승시킬 수 있는 '축복받은 무기 마법 주문서' 등을 획득할 수 있다. 파괴된 성채에서도 '파괴의 전리품 가방'을 획득할 수 있으며 이를통해 '계시의 증서'를 얻을 수 있다. 또한 엔씨소프트는 이벤트 기간동안 '아이하사드의 축복', '성장 물약' 등으로 제공한다.

 

엔씨소프트는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유저들의 캐릭터 육성을 활성화하는 등 리니지2M 일본 서비스 반전을 모색한다. 리니지2M은 한때 일본 구글 모바일게임 순위 10위권 안에 진입하기도 했지만 5월 6일 기준 30위까지 순위가 하락했다. 4월 30일에 19위였던것에 비교하면 11단계가 한번에 하락한 것이다. 

 

엔씨소프트가 일본과 대만에 야심차게 출시한 '리니지2M'이 기대 이하의 성적표를 거두고 있는만큼 향후 반전을 위한 특단의 대책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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