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 中 프리미엄 라인업 강화…'상하이 뷰티페스티벌' 참가

설화수·라네즈 하이엔드급 신상품 대거 선보여 

 

[더구루=길소연 기자] 아모레퍼시픽이 프리미엄 브랜드 라인업을 앞세워 중국 '상하이 국제 뷰티 페스티벌'(SICF)에 참가했다. 아모레퍼시픽은 이번 행사에서 설화수와 라네즈의 하이엔드급 라인업을 대거 선보여, 중국 하이엔드 시장을 적극 공략한다는 전략이다.   

 

6일 업계에 따르면 아모레퍼시픽은 5일 부터 오는 12일까지 진행되는 '2021 SICF'에 참가, △설화수 '자음생앰플' △라네즈 '퍼펙트리뉴 유스 레티놀 프로' 등 신제품을 대거 선보인다. 설화수는 아모레퍼시픽 대표 럭셔리 브랜드이며 라네즈는 프리미엄 수분 기능성 브랜드이다. 

 

아모레퍼시픽이 이들 브랜드를 내세워 중국에서 럭셔리·프리미엄 브랜드로 확고히 자리매김한다는 전략이다.

 

지난 1분기 아모레퍼시픽의 실적은 중국 내 럭셔리 화장품 부문이 이끌었다. 아모레퍼시픽은 1분기 매출 1조3875억원, 영업이익 1977억원을 기록해 전년동기 대비 각각 8.5%, 191.1% 성장했다. 중국 내 디지털 판매 채널이 가파르게 성장하고 설화수 등 럭셔리 브랜드 판매가 전체 실적을 견인했다는 평가다.

 

아모레퍼시픽은 향후에도 '디지털 판매 강화'와 '럭셔리·프리미엄 라인업' 강화라는 투트랙 전략으로 중국 시장으로 공략한다. 아모레퍼시픽은 중국 현지인들의 니즈를 반영해 연구개발(R&D)를 진행하고 디지털 기술 혁신을 통해 중국시장에 고품질의 트렌디한 신제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할 계획이다. 

 

업계 관계자는 "아모레퍼시픽이 '2021 SICF'를 통해 설화수 '자음생앰플'과 라네즈 '퍼펙트리뉴 유스 레티놀 프로'를 선보이는 등 프리미엄 라인업을 강화했다"며 "이를 토대로 향후 성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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