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 자회사 잼시티, 美 유명 TV쇼 '패밀리 퓨드'와 컬래버

패밀리 퓨드 작사인 프리맨틀과 파트너십 체결
쿠키잼, '패밀리 퓨드' 테마 이벤트 진행…최대 1만 달러 경품 행사 

 

[더구루=홍성일 기자] 넷마블의 미국 자회사 '잼시티'가 45년 역사의 미국의 인기 TV쇼 '패밀리 퓨드'(Family Feud)와 컬래버레이션을 진행, 북미 시장 확대에 나섰다. 

 

6일 업계에 따르면 잼시티는 미국 TV쇼 패밀리 퓨드 작사인 프리맨틀과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파트너십에 따라 잼시티는 5일(현지시간)부터 오는 18일까지 자사 모바일 퍼즐게임 쿠키잼에서 '패밀리 퓨드 테마 이벤트'를 진행한다. 

 

잼시티는 이번 이벤트를 통해 게임 플레이 중 패밀리 퓨드 고유의 테마를 경험할 수 있게 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잼시티는 쿠키잼에 패밀리 퓨드의 로고를 비롯해 음향 효과, 퀴즈 등 다양한 요소를 추가했다. 

 

쿠키잼과 콜라보를 진행하는 패밀리 퓨드는 두 가족이 100명에게 조사한 설문조사의 답안을 맞추는 형식의 퀴즈쇼로, 지난 1976년 첫 방송된 이후 현재까지 인기를 끌고 있는 TV쇼다. 미국의 유명 잡지인 'TV가이드'는 2013년 미국 역대 최고의 게임쇼 60선 중 3위에 뽑기도 했다. 

 

잼시티는 패밀리퓨드의 설문조사 중 디저트에 대한 설문조사를 가져와 게임에 적용했다. 유저는 게임 플레이와 함께 최대 1만 달러의 상품을 얻을 수 있는 경품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잼시티 관계자는 "우리는 할리우드 브랜드와 협력해 모바일 게임 커뮤니티 팬과 상호작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며 "프리맨틀과 파트너십을 통해 패밀리 퓨드와 관련된 향수와 웃음, 쿠키잼의 퍼즐을 푸는 재미를 결합해 매력적이면서도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잼시티는 '마블 IP' 게임을 서비스하는 카밤과 함께 넷마블의 북미 매출 상승을 이끌고 있다. 특히 해리포터 IP를 기반으로 제작된 '해리포터:호그와트 미스터리'는 지난해 해외에서만 3659억원 매출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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