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틀그라운드, 대형 '韓 도시' 맵 출시설 솔솔

팁스터 'PlayerIGN' 주장
"6월 혹은 7월 출시 예정" 전망

 

[더구루=홍성일 기자] 크래프톤의 배틀로얄 게임 '배틀그라운드'에 8x8 크기(8kmx8km)의 한국 배경의 맵이 등장할 것이라는 루머가 등장했다. 대형 맵에 대한 유저들의 목소리가 컸던만큼 기대감을 키울 것으로 보인다. 

 

배틀그라운드 관련 정보 팁스터인 'PlayerIGN'은 2일 자신의 SNS를 통해 "한국을 배경으로 하는 8x8 크기의 도시맵이 여름 중 출시될 것"이라고 말했다. 'PlayerIGN'은 해당 내용이 루머라고도 덧붙였다. PlayerIGN은 "신규 맵의 출시는 6월에서 7월 중에 이뤄질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며 시점에 대해서 예상하기도 했다. 

 

배틀그라운드의 신규 맵에 대해서 그동안 많은 설왕설래가 있어왔다. 배틀그라운드 새로운 맵의 코드명은 '타이거'로 알려졌으며 배경을 두고 한국일 것이라는 주장이 이어져왔다. 또한 맵의 크기도 테스트 성격이 강했던 카라린, 파라모, 헤이븐과는 다른게 에란겔, 미라마와 같은 8x8 크기의 거대맵일 것이라는 얘기도 있었다. 데이브 커드 펍지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도 지난해 12월 언론과의 인터뷰를 통해 "2021년에는 2020년과는 다르게 대형 맵을 출시할 것"이라고 밝힌바 있다.

 

다양한 주장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배틀그라운드의 새로운 맵이 한국을 배경으로 한 대형 도시맵이 될 것이라는 주장이 나오면서 유저들의 관심을 끌 것으로 보인다. 

 

특히 에란겔, 미라마와 같이 대형 맵의 출시를 바라고 있던 유저들에게는 관심을 끌고 있다. 펍지는 지난 3월 전세계 유저들을 대상으로 '신규맵 크기 선호도'를 조사하는 설문을 진행했다. 이 조사에서 유저들은 압도적으로 6x6 이상의 큰맵의 출시를 원했다. 펍지 유럽 트위터에서 진행될 설문에는 8820명이 참여해 △2km x 2km 5.8% △4x4 9.4% △6x6 45.9%, △기타 38.8%를 기록했다. 기타 항목의 경우 대부분이 8x8 이상의 크기를 원하는 것으로 분석된다.   

 

한편 크래프톤은 8x8 크기의 배틀로얄맵인 '미라마'의 리마스터도 진행 중이다. 미라마는 '지형 변경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받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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