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위즈 '블레스 언리쉬드' PC판, 최종테스트 버전 업데이트 내용 공개

내달 13일부터 5일 동안 진행

 

[더구루=홍성일 기자] 네오위즈가 자체 개발중인 PC MMORPG '블레스 언리쉬드'의 최종 테스트를 앞두고 업데이트 사항을 비쥬얼 요소와 함께 공개했다. 

 

네오위즈는 28일 블레스 언리쉬드 PC버전 최종 테스트에 적용될 주요 개발 사항 대한 비쥬얼 프리뷰를 공개했다. 블레스 언리쉬드 PC버전 최종테스트는 5월 13일부터 17일까지 진행된다. 

 

네오위즈는 지난 1월 진행된 클로즈 베타 테스트에서 모인 유저 피드백을 적극 적용했다. 우선 이전에도 알려졌듯이 블레스 시스템을 변경해 '블레스' 착용과 상관 없이 레벨에 따라 다양한 스킬 습득이 가능하며, '블레스' 선택에 따라 각각 고유 속성을 지닌 버프를 습득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변경됐다. 전투 시스템에서도 콤보 사이에 특정 스킬이나 회피기를 사용할 경우 콤보가 끊어지는 것도 유지되도록 개선했다. 

 

조작과 유저인터페이스(UI)도 개선됐다. 키보드와 마우스를 사용해 플레이하는 유저들의 편의성을 개선하기 위해 키보드와 마우스를 동시에 사용해야하는 부분을 마우스만 가지고도 조작할 수 있도록 수정했으며 이동 중에도 지도를 편하게 볼 수 있도록 반투명 미니맵도 추가됐다. 

 

이외에도 이모티콘과 같은 부분 등이 추가됐으며 필드에서 정예 보스 몬스터가 낮은 확률로 등장하도록 패치가 진행된다. 또한 던전 매칭 시스템, 사냥 중 락온 시스템도 유저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서 개선됐다. 

 

블레스 언리쉬드의 개발을 담당하고 있는 라운드8 스튜디오 관계자는 "우리는 지난 베타 테스트 동안 모든 유저들의 피드백을 듣고 있었다. 모든 변화는 유저와 팬들의 피드백에서 나왔다"며 "많은 유저들이 우리의 노력의 결과물을 확인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블레스 언리쉬드는 네오위즈 산하 라운드8 스튜디오에서 개발한 MMORPG로 지난해 3월 엑스박스원 버전이 발매됐으며 플레이스테이션4 버전은 10월 22일 출시됐다. 블레스 언리쉬드는 언리얼4 엔진으로 구현된 방대한 오픈월드를 강점으로 하며 전투를 중점에 둔 액션과 콤보 조합, 스킬 세트 등이 특징이다. 또한 논타겟팅 전투방식을 도입해 컨트롤의 재미를 극대화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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