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아이오닉5 AR 이용 '아웃사이드 아카데미' 론칭…내셔널지오그래픽 '협업'

자이온·요세미티· 등 3대 국립공원 배경으로 제작
현대차 대표 친환경차 3종 이용 드라이브 콘셉트

 

[더구루=윤진웅 기자] 현대자동차가 내셔널지오그래픽과 함께 미국 3대 국립공원을 증강현실(AR·Augmented Reality)을 통해 체험하는 콘텐츠를 제작했다. 현대차의 친환경 차량을 이용해 드라이브하는 콘셉트로 만들어져 브랜드 인지도 제고가 기대된다.

 

현대차 미국판매법인(HMA)는 28일(현지시간) 미국 유명 자연 다큐멘터리 채널 내셔널지오그래픽과 함께 AR 교육프로그램 '아웃사이드 아카데미'(Outside Academy)를 제작했다고 밝혔다.

 

아웃사이드 아카데미는 지난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로 외부 활동이 중단된 학생들을 위해 만들어졌다. 미국에서 가장 인지도가 높은 국립공원인 △자이온(zion) △요세미티(yosemite) △그레이트 스모키 산맥(great smoky mountains) 등 3곳을 면밀하게 탐험할 수 있다.

 

AR체험을 즐기는 방법은 총 3가지다. 내셔널지오그래픽 홈페이지 또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360도 감상이 가능하다. 특히  직접 현대차의 대표 친환경차인 싼타페 HEV, 투싼 PHEV, 아이오닉5을 AR을 통해 운전하며 몰입도 높은 현장 체험도 할 수 있다. 현재 자이온 국립공원 버젼이 선공개된 상태로 향후 요세미티와 그레이트 스모키 산맥도 연달아 선보일 예정이다.

 

현대차는 이번 콘텐츠 제작이 친환경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앤젤라 제패다북미 마케팅 책임자는 "창의력과 기술을 결합해 고객들에게 현대차를 경험할 기회를 만들었다"며 "최초의 공동 브랜드 AR 시리즈라는 혁신적인 솔루션을 토대로 마케팅 효과를 높일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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