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센트, 연례 게임 콘퍼런스 내달 16일 개최…슈퍼 IP 공개

지난해 메탈슬러그, 던전앤파이터 모바일 등 공개

 

[더구루=홍성일 기자] 중국 최대 IT기업 텐센트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연례 게임 콘퍼런스 '스파크 모어(SPARK MORE)'를 개최한다. 텐센트는 '스파크 모어'를 통해 슈퍼 IP를 공개하겠다고 밝혀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텐센트는 26일 웨이보 등 SNS를 통해 "5월 16일 19시 30분 텐센트 게임즈 연례 콘퍼런스 '스파크 모어'를 온라인으로 개최할 것"이라고 밝혔다. 텐센트는 지난해 6월 27일에도 '스파크 모어'라는 주제로 연례 콘퍼런스를 진행한 바 있다. 

 

텐센트는 지난해 열린 연례 콘퍼런스에서 인기 슈팅 게임인 메탈슬러그 모바일, 던전앤파이터 모바일 등 글로벌 협력사들의 인기 IP를 기반으로 한 모바일게임들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텐센트는 올해도 기존 인기 IP를 기반으로 한 새로운 게임을 선보일 것으로 보인다. 텐센트는 특히 '슈퍼 IP'를 공개하겠다고 밝혀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텐센트가 연례 콘퍼런스에서 무슨 게임을 공개할지는 공개되지 않았다. 

 

하지만 텐센트가 지난해에만 31개에 이르는 기업에 대한 인수와 지분 투자를 진행하는 등 확장을 진행했고 올해도 지속적으로 투자를 이어나가고 있는만큼 예상을 뛰어넘는 IP를 확보했을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또한 텐센트는 이번 연례 콘퍼런스를 통해 클라우드 게이밍 서비스에 대한 새로운 정보도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혀 업계에 관심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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