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엇게임즈, '레전드 오브 룬테라' 월드챔피언십 발표…9월 개최

총 상금 규모 20만 달러 

 

[더구루=홍성일 기자] 라이엇게임즈가 전략카드게임(TCG) '레전드 오브 룬테라(LoR)'의 월드챔피언십 개최 계획을 발표했다. 라이엇게임즈는 이번 월드챔피언십 개최를 통해 '레전드 오브 룬테라' e스포츠화의 속도를 낼 것으로 전망된다.

 

라이엇게임즈는 21일(현지시간) '룬테라 월드 챔피언십'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라이엇게임즈는 이번 월드 챔피언십 개최를 위해 20만 달러의 총상금을 걸었다. 

 

룬테라 월드 챔피언십은 북미, 유럽, 아시아, 동남아 권역으로 나눠 진행된다. 각 권역별로 64명의 플레이어가 경쟁을 펼쳐 북미 6명, 유럽 6명, 아시아·동남아 5명 등 총 16명이 월드 챔피언십 예선에 참가하는 자격을 획득하게 된다.

 

라이엇게임즈는 이번 월드 챔피언십을 통해 레전드 오브 룬테라의 e스포츠화를 진행해 시장을 더욱 확장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라이엇게임즈는 "오늘 거대한 이정표를 발표하게 돼 기쁘다"며 "우리는 2020년 말 레전드 오브 룬테라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시즌 토너먼트를 도입했다. 레전드 오브 룬테라 월드 챔피언십을 통해 게임 플레이를 새로운 차원으로 끌어올리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레전드 오브 룬테라는 지난해 5월 1일 국내 출시됐으며 라이엇게임즈의 대표작 리그 오브 레전드(League of Legends, 이하 LoL)의 세계관인 룬테라를 배경으로 LoL의 챔피언들이 등장한다. 장르는 전략 카드 게임(TCG)이다. 레전드 오브 룬테라는 공격턴과 방어턴 등 다양한 액션으로 라운드를 구성해 전략적인 카드 게임의 재미를 주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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