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폴드 사면 이색 혜택多…미슐랭 레스토랑 서비스

프리미엄 서비스 'Z 프리미어' 일환
미국서는 네트워크 그룹 멤버십 등

 

[더구루=정예린 기자] 삼성전자가 미국에서 폴더블 스마트폰 신규 고객을 대상으로 선보이는 프리미엄 서비스 'Z 프리미어'를 강화한다. 미슐랭 2스타 레스토랑에서 만든 디저트 등 이색 혜택을 제공한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최근 미국 최고의 프렌치 전문 셰프로 꼽히는 셰프 다니엘 블뤼(Daniel Boulud)의 미슐랭 2스타 레스토랑과 제휴를 맺었다. 갤럭시 Z 폴드와 Z 플립 시리즈 등 폴더블폰을 구매하는 고객에는 블뤼가 운영하는 레스토랑 '다니엘(Daniel)'의 75달러 상당 시그니처 디저트인 마들렌과 카넬레를 무료로 제공한다. 제품 구입 후 삼성 멤버스 앱에서 신청하면 3~4주 내 집으로 배송된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갤럭시 Z 폴드2 출시와 함께 'Z 프리미어'를 선보였다. 국가별로 다른 서비스를 제공한다. 

 

국내에서는 △디스플레이 파손 교체 비용의 70%(1년 1회 한정) 보상 △방문 서비스(2회) △정품 보호필름 무료 부착(1년 1회) △프리미엄 상담 서비스 등을 포함한다. 

 

미국에서 제공하는 혜택은 보다 전문적이고 다양하다. 우선 1년 동안 네트워킹 기회를 주는 파운더스카드(FoundersCard) 멤버십을 무료로 제공한다. 5만 명 이상의 기업가 및 비즈니스 임원으로 구성된 커뮤니티에 가입할 수 있다. 이 밖에 △링크드인의 프리미엄 커리어 서비스 6개월 무료 평가판 △클럽라이프(ClubLife)를 통한 무료 골프 라운드 △6개월 간 오베 피트니스(Obé Fitness) 멤버십 등이 포함된다. 

 

삼성전자는 서비스를 확대하기 위해 조만간 새로운 파트너십을 맺고 추가 혜택을 발표할 계획이다. 

 

한편 블뤼는 지난 2014년 삼성전자와 세계 유명 셰프들의 협업 프로젝트 '클럽 드 셰프' 에 합류한 바 있다. 프리미엄 주방 가전 라인업 '셰프 컬렉션' 마케팅 일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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