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 인도네시아 쇼핑 도우미 '고마트' 강화

'이막자고' 서비스를 기능 업데이트·서비스 품질 개선

 

[더구루=길소연 기자] 롯데마트가 인도네시아 쇼핑도우미 '고마트' 서비스를 강화한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온라인 쇼핑 주문 서비스가 늘자, O2O 플랫폼 고젝의 온라인 쇼핑 서비스 고마트 서비스 영역을 확대해 쇼핑객 편의를 제공한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마트는 인도네시아 현지 유통 플랫폼인 고마트의 온라인 서비스 '이막자고(EmakJago)'를 도입한 가운데 서비스 영역을 강화한다. 신선하고 양질의 동·식품성 식품을 추가하고, 서비스 영역을 인도네시아 주요 도시로 확장해 서비스 품질을 개선한다.  

 

또한 고마트가 고객 애플리케이션에서 자동으로 최대 4회까지 일일 재고 업데이트를 수행한다. 이 기능을 통해 고객은 구매하려는 제품이 재고가 없거나 의도한 판매자가 없는 경우 즉시 파악할 수 있다.

 

쇼핑 프로세스를 단순화하기 위해 고객과 이막자고 간 채팅도 활성화한다. 이외에 고마트는 라마단 기간 동안 유용할 인앱 레시피도 추천한다. 

 

롯데마트 현지법인은 "고젝이 고마트를 통해 선보이는 기술은 우리 아울렛에서 교육을 받은 이막자고 쇼핑 도우미들과 결합해 온라인 쇼핑을 원하는 사람들에게 안정감과 편안함을 준다"고 말했다.

 

앞서 롯데마트는 지난해 현지 유통 플랫폼 업체인 고마트의 온라인 서비스 '이막자고(EmakJago)'를 선보였다. 이막자고는 쇼핑도우미가 고객을 대신해 신선식품 등을 장을 보는 서비스다. 특히 코로나19 여파로 외부 활동이 제한되면서 인기를 끌고 있다. <본보 2020년 12월 7일 참고 롯데마트, 인니서 쇼핑도우미 '고마트' 서비스 도입>
 

롯데마트는 자카르타 수도권 지역 6개 매장에서 이막자고 서비스를 통해 해산물, 육류, 과일, 야채 등 신선식품을 제공한다. 이를 토대로 서비스 적용 매장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고객들은 어플리케이션을 열고 고마트 서비스 옵션을 입력한 뒤 슈퍼마켓 카테고리에서 롯데마트를 선택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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