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위즈 '스컬', 닌텐도 인디 월드 등장…여름 출시

14일 사우스포게임즈 CEO 유튜브 출연
게임 소개, 인게임 플레이 영상 공개

 

[더구루=홍성일 기자] 네오위즈가 퍼블리싱하고 있는 2D 액션 게임 '스컬(Skul: The Hero Slayer)'이 닌텐도 인디 월드에 등장해 추후 계획에 대해서 밝혔다. 

 

'스컬'의 개발사인 사우스포게임즈는 14일 유튜브 등을 통해 공개된 '닌텐도 인디 월드 쇼케이스'를 통해 스컬을 소개했다. '닌텐도 인디 월드 쇼케이스'는 스위치에 출시 될 인디게임을 공개하는 이벤트로 스컬의 닌텐도 출시가 임박했다는 의미이다. 

 

'닌텐도 인디 월드'에 출연한 박상우 사우스포게임즈 CEO는 회사와 스컬에 대해서 간단하게 소개했다. 또한 인 게임 플레이 영상도 함께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스컬은 국내 게임스튜디오 '사우스포게임즈'가 제작하고 '네오위즈'가 퍼블리싱하는 2D 플랫포머 액션 게임으로, 로그라이트(맵 생성과 죽으면 게임이 끝나는 특성을 가짐)와 플랫포머(발판이 존재하는 게임) 장르를 섞은 횡스크롤 액션 장르에 속한다. 게임으로 게임을 진행할 때마다 매번 바뀌는 맵과 보상 시스템을 가지고 있으며 높은 완성도로 구현된 픽셀아트 그래픽과 빠르고 호쾌한 전투를 구현한다.  

 

 

스컬은 지난 1월 25일 PC버전이 스팀을 통해 정식 출시됐으며 출시 5일만에 10만 장 판매를 돌파했다. 스컬은 출시 당일 전 세계 최고 판매 제품 2위를 달성하기도 했으며 25일에는 8위를 기록해 TOP 10에 진입하기도 했다. 또한 지난 최다 동시 접속자 수 1만9000명을 돌파해 최다 플레이 게임 80위권에도 이름을 올렸다.

 

네오위즈와 사우스포게임즈는 스컬의 콘솔 버전 출시를 위한 막바지 작업을 진행 중이며 올해 여름 중 닌텐도 스위치를 비롯해 플레이스테이션4, 엑스박스 원 버전을 출시할 계획이다. 

 

업계 관계자는 "할로우 나이트와 같은 플랫포머 장르의 팬이라면 스컬을 플레이 해볼 것을 권장한다"며 "머리를 교체해 새로운 캐릭터로 변신하는 독특한 시스템 등으로 이전의 플랫포머와 로그라이트 장르 게임과는 다른 신선함이 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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