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 'NBA 볼 스타즈', 애플 앱스토어·구글 플레이 출시…모바일 스포츠게임 공략

성별·나이 구분없이 다양한 유저 접근성 높여

 

[더구루=홍성일 기자] 넷마블의 모바일 퍼즐 농구 게임 'NBA 볼 스타즈'가 글로벌 구글 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동시에 출시됐다. 넷마블은 접근성을 높인 게임성으로 모바일 스포츠 게임 시장을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넷마블은 지난 6일(현지시간) 애플 앱스토어와 구글 플레이 양대 마켓에서 'NBA 볼 스타즈'의 글로벌 서비스를 시작했다. 'NBA 볼 스타즈'은 지난달 17일부터 사전등록을 진행해왔다. 넷마블은 2019-20시즌 NBA 신인왕인 '자 모란트'를 앞세워 마케팅을 진행해왔다. 

 

'NBA 볼 스타즈'는 넷마블 미국법인이 주도하는 최초의 프로젝트로 개발, 마케팅, 퍼블리싱 전 과정을 미국법인이 담당한다. 개발은 넷마블이 지난 2월 인수한 쿵푸 팩토리가 담당했다. 

 

'NBA 볼 스타즈'는 퍼즐과 농구 플레이를 결합한 독특한 게임성을 보여준다. 유저는 NBA 스타 선수를 활용해 빠르게 진행되는 농구 액션 플레이와 퍼즐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 여기에 NBA 스타 선수들로 팀을 구성해 맞춤형 라인업을 만드는 재미도 느낄 수 있다. 넷마블은 이를 위해 NBA, NBPA(미국프로농구선수협회)와 제휴를 맺어 세계적인 스타들의 카드를 게임에 등장시켰다. 

 

업계에서는 NBA 볼 스타즈가 스포츠와 퍼즐, 수집형 요소까지 합쳐진 만큼 스포츠 팬, 스포츠 게임 유저, 퍼즐 게임 유저 등 남녀노소 다양한 사람들에게 어필할 것으로 보고있다. 또한 전체 매출의 40% 수준인 해외시장 매출 비중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심철민 넷마블 북미법인장은 "NBA와 파트너십을 통해 캐주얼 게이머, 스포츠 팬까지 아우를 수 있는 독특한 게임을 탄생시켰다"며 "앞으로 유저들을 위한 신선하면서 놀라움을 줄 수 있는 콘텐츠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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