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에즈 운하' 시뮬레이션 출시 예고…길막 사고로 '눈길'

4월 20일 스팀 통해 출시

 

[더구루=홍성일 기자] 수에즈 운하에서 초유의 길막 사태가 벌어진 가운데 수에즈 운하에서 배를 운행할 수 있는 시뮬레이션이 출시를 앞두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3일 업계에 따르면 스팀은 4월 20일 '수에즈 운하'라는 제목의 시뮬레이션 게임을 출시한다. 해당 시뮬레이션은 제이슨 다이얼이라는 개발자가 제작했으며 디지털라이트파운데이션에서 퍼블리싱을 맡았다. 

 

해당 시뮬레이션은 총 193km에 이르는 수에즈 운하를 1:1 규모로 재현했으며 지중해 일부와 홍해를 구현해 총 600km를 맵을 구현, 수백시간동안 항해를 할 수 있도록 개발됐다. 특히 수에즈 운하 부분을 통과하기 위해서는 24시간 이상 플레이를 해야만 한다. 

 

그리고 이 수에즈 운하 시뮬레이션은 초유의 컨테이너선 길막 사태로 인해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해당 시뮬레이션의 개발자에 대한 정보가 많지 않기때문에 해당 게임이 이전부터 개발되고 있었는지, 이번 사태로 개발이 빠르게 이루어졌는지는 궁금증도 커지고 있다. 

 

시뮬레이션의 제작자는 2021년 8월 파나마 운하 시뮬레이터도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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