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스태디아, '터치 컨트롤' 테스트…스마트폰 서비스 강화 포석

안드로이드 테스트 진행…iOS는 아직

 

[더구루=홍성일 기자] 구글이 스태디아 서비스에서 세번째 컨트롤 방식인 '터치 컨트롤' 테스트를 시작한 것으로 확인됐다. 향후 스태디아의 스마트폰 서비스가 더욱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2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구글 스태디아는 최신 업데이트를 통해 추후 터치 스크린 컨트롤이 가능하도록 코드를 추가했다. 이에따라 향후 개발이 완료되면 스마트폰 터치 스크린을 통해서도 게임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구글 스태디아는 지금까지 컨트롤러를 통한 방식과 키보드, 마우스를 통한 방식 등 2가지 컨트롤 방법을 지원했다. 향후 터치 스크린 컨트롤 기능이 업데이트되면 3가지 방식으로 스태디아를 즐길 수 있게될 전망이다. 이번 업데이트는 구글 안드로이드 버전에만 적용됐으면 iOS에는 적용되지 않았다. 

 

업계에서는 터치 스크린 컨트롤 방식이 최적화된 게임에서 높은 만족도를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유비소프트의 모노폴리처럼 터치 스크린에 최적화 된 게임을 위한 옵션이 부족한 상황이었다"며 "해당 기능이 업데이트되면 향후 스마트폰을 통한 스태디아 플레이 만족도가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구글은 터치 스크린 기능 외에도 등록된 친구를 쉽게 확인할 수 있는 '플레이어 노트', 비디오 캡처 기능, 채팅, 안드로이드 TV 기능도 발전된 형태로 적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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