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케냐 스포츠인 후원…사회공헌 '확대'

현지 청소년 교육환경 개선 작업도

[더구루=정예린 기자] LG전자가 케냐 스포츠인을 후원하는 등 현지 사회공헌 활동을 확대한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LG전자 케냐법인은 지난 23일(현지시간) 케냐 스포츠 저널리스트 협회(SJAK)가 주최하는 '올해의 스포츠 인물상' 후원사로 참여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올해의 스포츠 인물상'은 매달 다양한 분야에서 뛰어난 업적을 이뤄낸 케냐 스포츠인을 표창한다. 수상자는 상금과 LG전자의 나노셀 TV, 세탁기 등 상품을 받는다. 

 

김사녕 LG전자 케냐법인장은 "성과를 인정하고 보상하는 것은 스포츠 재능을 육성하는 데 중요한 요소"라며 "케냐는 특히 육상에서 전 세계적으로 알려져 있으며 다른 분야에서도 유망을 재능을 보이고 있어 케냐의 스포츠 발전을 위해 SJAK와 협력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LG전자는 케냐 청소년 교육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도 진행하고 있다. 비영리단체 해비타트, 케냐 정부와 협력해 케냐 마차코스 카운티에 있는 청각장애인학교와 초등학교 각 1곳의 교육환경을 개선하고 있다. 도서관을 신설하고 식수시설, 화장실 등의 위생환경을 개선하는 동시에 냉장고, 세탁기, 건조기 등 LG전자 제품도 지원한다. 

 

이 밖에 에티오피아, 탄자니아, 베트남, 인도 등지에서도 다양한 사회공헌을 펼치며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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