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다크니스 라이즈', 업데이트 후 오류…유저 불만 '폭발'

넥슨, 임시 점검통해 문제 해결했지만 불만 '여전'

 

[더구루=홍성일 기자] 넥슨의 모바일 액션 RPG '다크니스 라이즈(국내명 다크어벤져3)'가 3월 업데이트를 단행했지만 업데이트 후 오류가 발생하면서 유저 불만이 이어지고 있다. 

 

넥슨은 23일 다크니스 라이즈에 대해 '3월 업데이트'를 실시했다. 이번 업데이트에서 새로운 스테이지와 액세서리, 부활절 팻, 의상 장식 등 새로운 콘텐츠가 다수 추가됐다. 특히 스테이지 '고대 유적'의 경우 신규 보스 몬스터가 등장하며 공략의 즐거움을 더했다. 

 

업데이트에 대해 긍정적인 의견도 있었지만 넥슨의 운영방식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가 터져나왔다. 무엇보다 이번 업데이트에 따른 다수의 오류가 확인됐기 때문이다.

 

넥슨은 오류가 확인되자 서버 안정화를 위한 임시 점검을 통해 문제 해결에 나섰다. 하지만 유저들은 '#Nexonfailagain'이라는 해시태그를 달며 비판했다. 유저들은 "추가 개발자 그룹을 더 고용해라", "업데이트 전에 테스트는 없는건가", "첫번째 임시점검 이후 두번째 임시점검, 세번째 임시점검이 이어지겠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특히 유저들은 넥슨의 운영 문제로 인해 수많은 사람들이 게임을 떠났다며 운영 역량 강화가 필요하다고 주장하고 있다.

 

다크니스 라이즈는 지난 2018년 6월 21일 한·중·일을 제외한 글로벌 서비스가 시작됐다. 출시 직후 엄청난 흥행몰이하며 일주일만에 300만 다운로드를 기록한데 이어 한달여만에 1000만 다운로드를 돌파했다. 이를 토대로 2018~2019년 넥슨의 실적이 크게 상승했다. 

 

업계 관계자는 "다크니스 라이즈는 넥슨 입장에서 효자 게임"이라며 " '안정적인 서비스 제공'이 이뤄지지 않으면서 유저들의 불만이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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