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 e레이싱 게임 '포르자 챔피온십' 독점 후원

지난해 라이브 방송 조회수 '1500만'
한국타이어 인지도 제고 효과 기대

 

[더구루=윤진웅 기자] 한국타이어가 독점 후원하는 e레이싱 게임 '포르자 챔피온십'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지난해 1만여명의 게이머가 참가해 라이브 방송 조회수 1500만을 달성하는 등 빅이벤트로 자리잡은 행사인 만큼 흥행이 예상된다. 한국타이어의 브랜드 인지도 제고로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e레이싱 대회인 포르자 챔피온십 결승전이 오는 21일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진행된다. 앞서 진행한 10개의 예선 라운드를 통과한 선수들이 겨루게 되며 우승자에게는 100만루블(한화 약 1500만 원)이 주어진다.

 

포르자 챔피온십은 올해 3번째로 열리는 온라인 레이싱 대회다. 지난해 1만 명이 넘는 게이머가 참가해 라이브 방송 조회수 1500만 건을 달성하는 등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엔진부터 타이어 구성까지 실제 레이싱 카의 성능과 핸들링 특성을 완벽하게 재현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국타이어는 이번 대회를 통해 자사 제품의 우수성을 알린다는 계획이다. 

 

한국타이어는 이번 후원에 앞서 최근 일본의 대표 내구 레이스 대회인 '슈퍼 다이큐 시리즈'에 공식 후원사이자 타이어 독점 공급사로 활동하고 있다. 전 경기 'Super Taikyu Series 2021 Powered by Hankook'이라는 공식 명칭이 사용되며 대회 참가 차량 모두 한국타이어를 장착하고 레이스를 펼칠 예정이다.

 

이밖에도 한국타이어는 전 세계 약 60여 개의 글로벌 모터스포츠 대회에 레이싱 타이어를 공급하거나 참가팀을 후원하며 인지도를 쌓고 있다. 세계 정상급 레이싱팀 'FFF 레이싱팀(FFF Racing Team)'과 파트너십을 체결, 독일 '뉘르부르크링 내구레이스 시리즈' 주요 출전경기 후원하고 있으며 BMW그룹코리아가 인천 영종도에서 운영하는 'BMW 드라이빙 센터'에도 타이어를 독점 공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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