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자산운용 홍콩법인, 아시아퍼시픽 리츠 ETF 첫 배당

주당 0.043달러…이달 말 지급
한국·일본·호주·싱가포르·홍콩 등 주요 증시 상장리츠 투자

 

[더구루=홍성환 기자] 삼성자산운용 홍콩법인은 16일(현지시간) '삼성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고배당 아시아퍼시픽 리츠(REITs) 상장지수펀드(ETF)'의 배당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 ETF를 출시한 이후 첫 배당으로, 배당금은 주당 0.043달러다. 이 상품은 우리나라를 비롯해 일본, 호주, 싱가포르, 홍콩 등 아시아 주요 증시에 상장한 리츠에 투자하는 상품이다. 단 뉴질랜드는 제외된다.

 

현재 30개 리츠로 구성돼 있다. 사무실과 주거용 건물을 비롯해 호텔, 창고, 병원, 쇼핑센터, 주차장 등 다양한 자산을 담고 있다. 시가총액은 1050억 달러(약 119조원)다.

 

리츠는 투자자로부터 모집한 자금으로 특수회사를 설립해 부동산을 매입한 뒤, 운용 수익을 주주에게 배당하는 방식의 부동산 간접투자상품이다. 올해 1월 기준 국내 상장된 리츠는 13개로, 자산총계는 5조3000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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