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세계에서 가장 혁신적인 기업'…갤폴드·버즈

美 경제지 '패스트컴퍼니' 선정
코닝·애플·AMD·구글·와이즈 등도

 

[더구루=정예린 기자] 삼성전자가 폴더블폰을 앞세워 세계에서 가장 혁신적인 기업에 선정됐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미국 경제지 '패스트컴퍼니'가 선정한 '소비자가전 분야에서 가장 혁신적인 10대 기업'에 이름을 올렸다. 폴더블폰 ‘'갤럭시 Z 폴드2'와 무선이어폰 '갤럭시 버즈 라이브'가 혁신 제품으로 꼽혔다. 

 

패스트컴퍼니는 "2019년 출시된 갤럭시 폴드는 많은 결함으로 웃음거리가 됐지만 삼성은 태블릿으로 변신할 수 있는 스마트폰에 대한 아이디어를 포기하지 않았고, 지난해 폴드2는 중요한 진전을 이뤘다"고 평가했다.

 

이어 "더 견고한 힌지, 더 큰 외부 화면, 더 내구성 있는 디스플레이, 더 나은 멀티태스킹 등으로 찬사를 받았다"며 "여전히 비싸지만 폴더블폰 중 유일하게 프로토타입이 아닌 실제 제품처럼 느껴지며 삼성전자는 폴더블폰의 미래가 가장 밝은 스마트폰 제조사"라고 덧붙였다. 

 

삼성전자 외에 △미국 코닝의 고릴라 글라스 △애플의 자체 개발 M1칩을 탑재한 맥북, 에어팟 프로, 애플 워치6  △영국 라즈베리파이의 키보드 일체형 컴퓨터 △미국 스타트업 아이라의 무선충전패드 △템포의 웨이트트레이닝 전문 운동기구 △AMD의 라이젠 4000 모바일 프로세서 △구글의 크롬 캐스트 △샤오미를 표방하는 미국 와이즈의 저렴한 보안 카메라, 로봇 청소기, 스마트 워치 등 전자기기 △미국 팝소켓의 그립톡 '팝그립' 등이 혁신 제품으로 뽑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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