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유럽 전략형 SUV '바이욘' 2일 월드 프리미어

세부적인 디자인 공개

 

[더구루=윤진웅 기자] 현대자동차가 유럽 전략형 스포츠유틸리티(SUV) '바이욘'을 월드프리미어로 공개한다.

 

현대차는 2일 오전 10시(현지시간) 유럽 전략형 SUV 바이욘의 월드프리미어 행사를 개최하고 세부적인 디자인을 선보인다.

 

유럽 전략형 모델인 만큼 독일을 비롯해 영국, 이탈리아, 네덜란드, 폴란드, 스페인, 터키 등 유럽 주요 국가에서 일제히 공개된다.

 

바이욘은 현대차 '베뉴'와 동급으로 만들어진 콤팩트 SUV다. 유럽 시장을 타깃으로 제작된 만큼 차명을 프랑스 도시명에서 따왔다. 기아 스토닉, 시트로엥 C3 에어크로스 등 모델뿐 아니라 포드 피에스타와 같은 소형 해치백과도 경쟁할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다. 크기나 형상이 크로스오버에 가까울 것으로 예상해서다.

 

성능은 최고출력 83~118마력 수준의 3기통 1.2ℓ 가솔린 터보가 유력하다. 변속기는 5단이나 6단 수동 및 7단 듀얼클러치 중 선택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뼈대는 기존 i20과 동일한 플랫폼을 사용지만 개선된 서스펜션과 험로 주행 대응력을 높이기 위한 하체 세팅에 변화가 예상된다.

 

업계 관계자는 "바이욘은 현대 SUV 제품군의 새로운 디자인"이라며 "눈길을 끄는 외모와 비율로 현대의 감각적인 디자인 언어를 표현했다"고 감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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