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켓몬 월드 챔피언십, 올해 행사 취소…지난해 이어 2년 연속 무산

2022년 행사는 런던서 개최 예정

 

[더구루=홍성일 기자] 세계 최고의 포켓몬 트레이너를 뽑는 '포켓몬 월드 챔피언십'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취소됐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2021 포켓몬 월드 챔피언십이 코로나19 팬데믹 여파로 취소됐다. 내년 행사는 올해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던 런던에서 개최된다. 또한 플레이 리그 챌린지, 리그컵, 프리미어 챌린지, 미드 시즌 쇼다운 등 포켓몬 관련 이벤트도 무기한 중단된다. 

 

포켓몬 월드 챔피언십은 북미 포켓몬 커퍼니 산하 '플레이! 포켓몬'에서 개최하는 행사로 세계 최고의 포켓몬 트레이너들이 경쟁하는 이벤트다. 포켓몬 월드 챔피언십에서는 TCG(Trading Card Game)와 VG(Video Game), 포켓몬 고 등 다양한 종목의 대회가 진행된다.

 

포켓몬 월드 챔피언십 주최측은 올해 대회에 참가가 확정됐던 트레이너들에게 내년 대회 참가권을 보장할 계획이다. 

 

포켓몬 컴퍼니 관계자는 "회사 구성원과 지역사회, 파트너들의 안전이 우리에게는 최고 우선 순위"라며 "세계 보건기구, 영국 보건 당국에서 정한 지침에 따라 신중한 검토를 거쳐 결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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