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갤럭시 A12' 인도 출시 임박…표준국 인증 획득

6.5형 화면·5000mAh배터리·쿼드 카메라 탑재

[더구루=정예린 기자] 삼성전자가 최근 국내에서 선보인 ‘갤럭시 A12’의 인도 출시가 임박했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A12는 최근 인도표준국(BIS) 인증을 획득했다. 정확한 출시일은 알려지지 않았지만 이번주 내 출시가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A12는 저렴한 가격에 프리미엄급 스펙을 갖춘 실속형 제품이다. 인도 출고가는 미정이나 국내에서는 27만5000원(32GB 램+32GB 메모리)으로 책정됐다. 앞서 출시된 유럽에서는 32GB 모델이 179유로(약 24만원), 128GB 모델이 199유로(약 26만8000원)에 판매되고 있다. 

 

6.5형 대화면 인피니티-V 디스플레이와 5000mAh 대용량 배터리를 탑재해 게임, 동영상 시청 등 다양한 엔터테인먼트 경험을 할 수 있다. 15W 고속 충전도 지원한다. 

 

카메라는 후면 4800만 화소 메인, 500만 화소 초광각, 200만 화소 심도, 200만 화소 접사 등 쿼드 카메라를, 전면 800만 화소 카메라를 적용했다. 

 

최대 6GB 램과 128GB 저장 용량을 지원하며, 마이크로SD카드를 활용하면 1TB까지 용량을 늘릴 수 있다. 국내에는 3GB 램에 32GB 내장 메모리를 갖춘 모델만 출시됐으나 인도에서는 두 가지 모델 모두 출시될 전망이다. 

 

지문과 얼룩을 최소화할 수 있는 매트한 후면 마감 디자인과 측면 지문인식 센서를  적용해 편의성을 높인 것도 특징이다. 색상은 블랙, 블루, 레드, 화이트 등 4종으로 제공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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