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 美 VVIP 고객 확보…'럭셔리 카드'와 파트너십

골드·블랙·티타늄 카드 회원 대상 특별 프로모션 제공

 

[더구루=길소연 기자] 아모레퍼시픽이 미국내 프리미엄 고객 확보에 나섰다. 신용카드사와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프리미엄 고객을 확보, 매출을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4일 업계에 따르면 아모레퍼시픽은 지난달 프리미엄 신용카드사 '럭셔리 카드'와 마케팅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이번 제휴로 럭셔리 카드 회원은 미국 아모레퍼시픽 공식 온라인 스토어에서 브랜드 제품을 쇼핑할때 특별 할인혜택을 누릴수 있다. 기본 카드 회원 특약 외 아모레퍼시픽 할인 혜택을 추가한 것이다. 혜택은 오는 6월 30일까지 제공된다.

 

마리나 키쌈 럭셔리카드 고객경험 담당 부사장은 "아모레퍼시픽과의 제휴로 우리 카드 회원들에게 최고의 아름다움을 선사하게 됐다"며 "아모레퍼시픽을 통해 뷰티시장에 처음 진출하게 된 것으로, 앞으로 고객들에게 고성능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럭셔리 카드는 미국 프리미엄 신용 카드 시장의 선두주자로 마스터카드 골드·블랙·티타늄 등 카드 회원에게 업계 최고의 보상과 연중 무휴 컨시어지 혜택을 제공한다. 그 중에서 항공료와 항공 마일리즈 상환율이 가장 높은 것으로 유명하다.

 

아모레퍼시픽은 럭셔리 카드와의 제휴로 프리미엄 고객을 대거 확보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들 회원은 프리미엄 고객인 만큼 자연스럽게 뷰티 제품 구매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것.  

 

줄리앙 부지타 아모레퍼시픽 미국법인 디지털마케팅 최고책임자는 "아모레퍼시픽이 프리미엄 카드 회원과 함께 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아모레퍼시픽의 럭셔리 뷰티 라인의 매풀 확대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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