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웨이 분리' 아너 V40 출시 또 연기?

두 차례 연기 끝에 오는 18일 출시
5000만 화소 카메라·66W 고속 충전 등 지원

[더구루=정예린 기자] 아너(HONOR)가 화웨이 독립 이후 처음 내놓는 5G 스마트폰 'V40' 시리즈의 출시일이 또 늦춰졌다.

 

9일 업계에 따르면 아너는 두 차례 연기 끝에 오는 18일 V40을 출시한다. 중국에서는 이미 예약 판매를 실시하고 있다.

 

당초 아너는 지난해 V40을 선보일 예정이었으나 1월 12일로 출시일을 미뤘다. 이후 한 차례 더 미뤄 오는 18일 출시를 결정했다.

 

V40는 미티어텍 Dimensity 1000+ 칩셋과 120Hz(헤르츠) 재생률, 300Hz 터치 샘플링 속도를 갖춘 6.72인치 OLED 디스플레이가 탑재된다. 또 5000만 화소 카메라, 66W(와트) 고속 충전 등을 지원한다.

 

한편 화웨이는 지난해 11월 미국의 무역 제재를 버티지 못하고 아너를 즈신신정보기술에 매각했다. 즈신신정보기술의 1대 주주는 선전시인민정부 국유자산감독관리위원회 산하에 있는 국영기업 선전시스마트도시과학기술발전그룹으로, 사실상 중국 정부에 매각한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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