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걸이 든 가방, 일본서도 팔린다…마르헨제이 진출

아시아 쇼핑몰 식스티 퍼센트 입점…이달 중순 판매

 

[더구루=길소연 기자] 걸그룹 오마이걸이 뮤즈로 있는 비건 패션 브랜드 마르헨제이가 일본에 상륙한다. 

 

9일 업계에 따르면 비건 패션브랜드 마르헨제이가 아시아쇼핑몰 식스티퍼센트에 입점한다. 일본 시장에서는 이달 중순 본격 판매 개시한다. 

 

마르헨제이는 세련되고 실용적인 디자인을 추구하는 비건 핸드백 브랜드다. 패션으로 희생되는 동물을 줄이기 위해 동물가죽을 대체하는 소재들로만 제작하며, 디자인뿐만 아니라 환경적인 부분까지 고려하는 명품급 핸드백을 지향하고 있다,

 

마르헨제이는 지난해 오마이걸의 꾸밈없는 솔직함과 건강한 매력이 브랜드 이미지와 부합해 모델로 발탁하면서 일명 '오마이걸 가방'으로 불리고 있다. 오마이걸 모델로 20~30대는 물론 10대에게도 어필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됐다는 평가다. 또 오마이걸 외 걸그룹 소녀시대와 레드벨벳, 드라마 스타이캐슬 출연 배우 김보라가 애용한 브랜드로도 유명하다. 

 

마르헨제이는 국내를 넘어 일본 시장에서도 패션 트렌드로 선도해 나갈 계획이다. 

 

마르헨제이가 입점한 식스티 퍼센트는 아시아 10개국에서 약 100개 브랜드 이상을 갖출 온라인 셀렉트 스토어다. 한국과 대만, 인도네시아 등을 비롯한 아시아 거점의 하이 엔드 스트리트 브랜드만을 갖추고 있다. 세계 각국의 컬렉션에 참가하고 있는 브랜드와 아시아 국가에서 인기를 누리는 브랜드가 입점하고 있다. 최근 인기 아이돌 방탄소년단(BTS) 멤버가 애용하는 패션 브랜드 디프리크, 시티그마(STIGMA) 등이 입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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