쏘나타·K5, '中 올해의 차' 최종 후보 올라

벤츠·BMW 등과 경쟁, 오는 28일 발표

 

[더구루=윤진웅 기자] 현대·기아자동차의 쏘나타와 K5가 중국 포털 '올해의 자동차' 최종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메르세데스벤츠와 BMW, 아우디, 폭스바겐 등 브랜드와 최종 경쟁을 남겨두고 있다.

 

6일 업계에 따르면 중국 대표 포털 소후닷컴 자동차사이트인 '소후자동차'는 '2020년 중국 올해의 자동차' 후보 14개모델을 발표했다. 현대·기아차의 쏘나타와 K5가 후보에 포함됐다.

 

최종 결과는 심사위원단의 평가를 거쳐 오는 28일 발표된다. 브랜드 가치와 기술 등은 물론 후보 차량의 디자인부터 안락함, 안전성, 경제성, 주행능력, 기능, 환경 적합성, 만족도, 가격 등 전반적인 면을 모두 평가해 최고의 차량이 결정된다.

 

특히 중국 현지에서의 영향력 정도가 중요한 평가 기준이다. 이를 위해 소후측은 현지 소비자 데이터를 적극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K5의 수상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K5는 지난해 12월 중국자동차공업협회가 선정한 올해 베스트셀링카로 뽑힌 바 있다. <본보 2020년 12월 30일 참고 기아차 K5, 中서 '올해 베스트셀링 상' 깜짝 수상>

 

이와 함께 △벤츠 S클래스·E클래스 △홍치 H9 △폭스바겐 골프 △지리자동차 싱루이 △혼다 혼다피트 △아우디 A6 △폭스바겐 CC △BMW 4시리즈 쿠페·5시리즈 △캐딜락 CT4 △롤스로이스 고스트 등도 최종 후보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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