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에 어느 호텔 갈까' 포브스 추천 호텔 '10선' 공개

경제주간지 포브스 선정 해외 호텔 추천 

[더구루=길소연 기자] 코로나19 팬데믹이 끝나면 어디로 떠나야 할까. 미국 유력경제주간지가 여행지 못지 않게 중요한 숙소를 추천해 눈길을 끈다. 

 

2일 미국 경제주간지 포브스는 '2021년 가볼만한 호텔 10선'을 공개했다. 특히 이중에서 내년에 새로 오픈하는 노르웨이 '오로라 로지(Aurora Lodge)'와 뉴 멕시코 '캐넌 매드니스 랜치(Canyon Madness Ranch)', 파리제도의 '파티나 몰디브(Patina Maldives)'가 눈에 띈다. 

 

 

노르웨이 '오로라 로지'는 오로라를 보며 자연의 경이로움을 느낄 수 있는 숙소다. 노르웨이 트롬쇠(Tromsø)에서 헬리콥터로 접근 할 수 있는 친환경 리조트다. 디자이너 안토니오 루피(Antonio Lupi)가 악소르(AXOR) 레인 샤워시설과 해스탠스(Hästens) 침대 등 실내 인테리어 디자인을 총괄해 편안함과 고급스러움을 더한다. 

 

'캐넌 매드너스 리조트'는 뉴 멕시코 북동부 엔시에로 협곡과 사암 절벽 사이에 위치했다. 5665㎡ 규모로 고급진 야외 모험 놀이터로 지어졌다. 캐나다 강 협곡에서 승마 스포츠와 점토 사격, 야외 활동을 제공한다. 멕시코 건축가 알레한드로 우리베(Alejandro Uribe)가 설계한 8개의 스위트룸 티피 로지에서 숙식하게 된다.

 

 

내년 여름 몰디브에 개장하는 '파티나 몰디브'도 가볼만한 호텔이다. 새로운 세대의 진보적인 여행자를 위한 리조트로 브라질 건축가 마르시오 코간이 설계했다. 리조트는 1~3개 침실을 갖춘 20개의 스튜디오와 90개의 해변, 수상 빌라로 구성됐다. 또 비치클럽과 부티크. 다양한 레스토랑이 있는 파리 아일랜드 근처에 위치해 접근 용이성이 높다. 12가지 유형의 숙박시설에서 맞춤형 웰빙 휴식과 함께 수상워터파크 등 다양한 레저활동이 포함된다. 

 

크로아티아 '마실라 리조트'도 가볼만한 호텔로 추천됐다. 지난 여름 문을 연 이 리조트는 33개의 객실과 17개의 스위트룸 그리고 현지 및 천연재료로 사용하는 3개의 빌라로 구성됐다. 올리브 나무와 계단식 포도밭과 조화를 이루며 아드리아 해의 훌륭한 전망을 제공한다. 미국 최고 요리사 중 하나인 패트리샤 예오 셰프가 혁신적이면서도 훌륭한 요리를 선보인다. 

 

 

베트남 중부에 위치한 '자니어 호텔 바이 산'은 99만㎡ 면적의 푸른 언덕과 야자수, 대나무숲이 어우러진 숙소다. 숙박 시설은 수영장이 있는 71개 빌라에 있으며, 3개의 레스토랑에서 생선과 해산물에 중점을 둔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요리를 제공한다. 

 

태국 더 파빌리온 아나나 크라비도 추천 호텔중 하나로 꼽힌다. 59개의 객실을 보유한 리조트는 팡아만 남서쪽 해안의 석회암 절벽과 녹지로 둘러싸여 있다. 웰빙, 지속 가능성 및 친환경 생활에 중점을 둔 리조트다. '농장에서 식탁까지' 모토로 레스토랑 재료 공급을 위한 대형 채소밭이 있다. 맹그로브 강을 탐험 할 수 있는 태양열 롱테일 보트가 있으며, 요가 및 웰빙 센터와 미네랄이 풍부한 35미터의 지역 화산수 수영장이 있다. 

 

 

브라질 식스센스 보타니크는 상파울루와 리우데자네이루 중간에 위치했다. 해발 3940피트인 만티케이라 산맥의 중심부에 있는 3개의 강 계곡이 합류하는 곳에 있는 바람직한 만티케이라 지역에 있다. 평온함과 지역의 특징 및 현대적인 럭셔리를 통합한 리조트라 특별함을 느낀다. 60~90㎡ 크기의 스위트 룸 7개와 110㎡의 개인 빌라 13개 제공되며, 브랜드 레지던스와 기타 빌라가 건축 중이다. 

 

아프리카에는 보츠와나의 잭스 캠프(Jack’s Camp)와 모잠비크 아즈라 말린 비치(Azura Marlin Beach)가 손꼽힌다. 

 

잭스 캠프는 1960년대에 세워져 아프리카 남부의 현대적인 사파리 스타일 휴양지다. 외진 보츠와나 중부 지역의 몇 안 되는 숙박시설 중 하나이기도 하다. 캠프에 상주하는 고고학자와 지질학자의 안내를 따라 잊혀진 유적지와 멸종된 지 오래된 동물의 조상을 볼 수 있는 화석층을 구경할 수 있다. 또는 4륜 오토바이를 타고 혼자 탐험에 나설 수도 있다. 

 

모잠비크 아즈라 말린 리조트는 벤구에라섬(Benguerra Island) 남서쪽 1km 길이 백사장에 위치한 호텔로 현대적이고 캐주얼하며 저렴하지만 품질과 인도양의 훌륭한 전망을 제공한다. 암초 스노클링 및 스쿠버 다이빙, 도우 투어, 심해 낚시 등을 즐길 수 있다. 

 

 

호주 케언즈 플린의 크리스탈북 컬렉션 호텔은 케언즈의 반짝이는 해안에서 몇 걸음만 가면 나오는 플린(Flynn)에 위치했다. 사방이 유리로 된 수영장에서 수영을 즐기거나 311개의 생기 넘치는 객실과 스위트룸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다. 세 가지 레벨 요리 중에 다양하게 선택할 수 있으며, 햇빛과 수영을 즐긴 뒤에는 엘레메 스파(Eléme Spa)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다. 호텔은 지속가능성을 염두하고 지어졌으며, 현지에서 조달한 농산물, 태양열 발전, 친환경적인 어메니티를 사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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