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인프라코어, 中 마케팅상 수상

신형 6t급 휠 굴착기(DX60W ECO) 마케팅 우수성 인정

 

[더구루=길소연 기자] 두산인프라코어가 중국 건설기계업계에서 마케팅 홍보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두산인프라코어는 지난달 28일 중국서 열린 기계 마케팅·애프터 마켓 컨퍼런스에서 진행된 건설기계 산업 10대 마케팅 선정에서 '최우수 제품 홍보상'을 수여했다. 

 

두산인프라코어가 중국 시장에 호조에 발맞춰 내놓은 신형 6t급 휠 굴착기(DX60W ECO) 신규 온라인 마케팅 캠페인의 우수성을 인정받은 것이다. 

 

중국 건설기계업계 마케팅 10대 선정은 연례행사로 마케팅 분야에서 개척과 혁신을 거듭하고 브랜드 가치를 지속적으로 두드린 기업 마케팅 이벤트 선정, 표창한다. 올해로 10회째인 마케팅 선정은 수상만으로 기업 마케팅을 인정받아 제품 우수성을 알리게 된다. 

 

두산인프라코어는 신규 굴착기의 온라인 마케팅에서 두산의 강점과 혁신적인 현장 마케팅으로 가치를 입증했다는 평가다. 

 

앞서 두산인프라코어는 중국 시장 호조에 발맞춰 최근 신형 6톤급 휠 굴착기(DX60W ECO)를 출시했다. 휠(바퀴형) 굴착기는 크롤러(궤도형) 굴착기보다 기동성이 뛰어나 도심지 작업에 보다 적합한 장비다. 두산인프라코어가 이번에 선보인 휠 굴착기는 중국 시장 맞춤형 제품으로 가격경쟁력을 더욱 높였다. 

 

고효율 유압 제어 시스템을 적용해 부드럽고 정확한 장비 가동과 동시에 연료 효율을 높인 점이 특징이다. 또 토사 굴착과 표면 고르기, 중량물 이동 등 다양한 조건에서의 빠른 작업 전환이 가능하며, 구조 및 부품 설계를 개선해 내구성과 유지보수 편의성이 뛰어나다.

 

신제품 출시 후 두산인프라코어는 소비자의 니즈를 심층 분석하고, 두인(탁톡), 콰이(Kwai), 위챗(Wechat) 등 3개 플랫폼을 활용해 초기 신상품 시장을 개척하고, 이후 실제 전시와 고객체험을 거치는 등 4개월간 대대적인 마케팅을 펼쳤다. 

 

특히 라이브 방송으로 스테이지와 다른 플랫폼을 적용해 마케팅 조합을 선보이는가 하면, 소비자와 라이브 방송을 통해 리얼한 상호작용을 보여줬다. 그 결과 두산은 과감하게 새로운 미디어 자원을 활용하고 실험에 도전적인 모습으로 굴착기업계 마케팅 창의성을 발굴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두산인프라코어 중국법인 관계자는 "신형 휠 굴착기는 동급의 경쟁 모델보다 성능과 편의성, 연비 등에서 제품이 우수하다는 평가를 얻고 있다"며 "위챗을 비롯한 온라인 마케팅으로 판매 확대를 추진하며 시장 입지를 넓혀가겠다"고 밝혔다.

 

두산인프라코어 중국법인은 이달 초 중국진출 26년만에 굴착기 누적생산 20만대 돌파했다. 두산인프라코어는 중국 굴착기 MNC 시장에서 2015년 12.9%였던 점유율을 올 3분기 22.8%로 높이며 시장 입지를 꾸준히 강화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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