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홍성일 기자] BMW가 레이싱 모델인 'M4 GT4'의 디자인 공모전 결과를 발표했다.
7일 업계에 따르면 BMW는 지난 3일(현지시간) M4 GT4 모터 스포츠 모델의 특별한 디자인을 공개했다. 해당 디자인은 BMW가 M4 GT4를 대상으로 진행한 디자인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디자인들이다.
이번 공모전에는 전세계에서 30명의 디자이너가 참여했으며 BMW의 디자인 책임자들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했다.
BMW는 4개 디자인을 최종 선택했다. 줄리아 쿠엔틴 BMW 모토라드 디자이너가 제출한 '프랙탈 듀얼리티'와 롤스로이스 디자이너 사이먼 하네스의 '비비드 모멘텀'이며. 이들 디자인은 기하학적 패턴과 빨간색이 강조됐다.
'더 파워 오브 포'는 웨셀카 만도와 메이어라는 디자이너가 제작했으며 검정색부터 파란색, 빨간색까지 다양한 색상이 조합됐다. '플루이드 파워로 리 티안위안'이라는 'BMW I 디자인' 소속 디자이너가 디자인했으며 동양의 서예 느낌의 디자인을 살렸다.
BMW 관계자는 "이번에 접수된 모든 디자인의 퀄리티가 인상적이었다"며 "선택된 4개의 디자인은 M4 GT4의 역동성을 잘 강조했다"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