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쏘넷, 인도 베스트셀링카 톱10 첫 진입…1만1721대 판매

현대차 크레타와 i10 나란히 6·7위

[더구루=홍성일 기자] 기아자동차의 인도 전략 소형 SUV인 쏘넷이 출시 두 달만에 인도 베스트셀링카 '톱10'에 올랐다.  

 

4일 업계에 따르면 기아차 쏘넷은 10월 한 달동안 인도에서 총 1만1721대가 판매, 베스트셀링카 10위를 차지했다.  

 

쏘넷은 8월 사전예약이 시작된 이후 이미 5만 대 이상의 예약이 이루어지며 새로운 기아차의 인도 시장 볼륨모델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를 받아왔다. 

 

현대자동차의 크레타와 그랜드 i10도 베스트셀링카 '톱10'에 이름을 올렸다. 크레타는 지난달 1만4023대가 판매, 베스트셀링카 6위에, 그랜드 i10(1만4003대)는 7위를 차지했다.  

 

인도 자동차 시장에서 가장 많이 판매된 차량은 마루티스즈키 '스위프트'로 총 2만4589대가 판매됐다. 2위는 2만1971대가 판매된 마루티스즈키의 발레노였으며 △3위 마루티스즈키 왜건-R(1만8703대) △4위 마루티스즈키 알토(1만7850대) △5위 마루티스즈키 드자이어(1만7675대) △8위 마루티스즈키 에코(1만3309대) △9위 마루티스즈키 브레자(1만2087대)로 마루티스즈키의 강세가 이어졌다. 

 

업계 관계자는 "10월 인도 베스트셀링카는 마루티스즈키의 스위프트였다"면서도 "가장 눈에 띄는 점은 쏘넷이 베스트셀링카 리스트에 포함된 것으로 아직 축제시즌이 끝나지 않은 만큼 쏘넷 판매는 상승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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