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5, 눕혀도 세워도 냉각 성능은 동일"

2년간 개발한 냉각 기술 적용

 

[더구루=홍성일 기자] 소니가 새롭게 출시되는 플레이스테이션5(PS5)가 눕혀도 세워도 냉각 성능이 동일하게 유지되는 것으로 확인됐다.

 

오오토리 야스히로 소니 하드웨어 디자인 부사장은 24일 일본 게임전문매체 '4gamer'와의 인터뷰에서 "콘솔을 수직으로 배치해야 열방출이 잘된다는 얘기가 있다"며 "PS5는 다르다"고 밝혔다.

 

소니 관계자는 "팬은 콘솔이 수평일 때와 수직일 때 모두 사양에 맞는 성능을 발휘한다"며 "설치 방식에 따른 열방출 효율 차이가 없다"고 말했다. 소니는 실제로 지난 7일 공식 블로그를 통해 PS5의 분해 영상을 공개하며 2년간 준비한 새로운 냉각 기술을 선보인바 있다. 

 

PS5에는 양쪽에 설치된 2개의 대형 냉각팬과 액체 금속 열전도체를 이용한 열 밀도 조절 기술을 공개했다. 또한 PS5에는 개선된 히트 싱크가 적용돼 기기 전첵적으로 발열 제어에 큰 신경을 썼다. 

 

오오토리 야스히로 부사장은 "개인적으로 'PS로고'의 상하가 정확하게 보이는 세로 배치가 마음에 든다"며 다시 한 번 PS5의 열방출 능력에 자신감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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