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럭셔리 SUV' 메르세데스-마이바흐 GLS 가격 공개…"억소리 나네"

하반기 미국 시장서 첫 선…가격 1억8200만원 책정

[더구루=홍성환 기자] 럭셔리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메르세데스-마이바흐 GLS가 연말 출격을 앞두고 있다. 프리미엄 SUV 시장 경쟁이 치열해지는 가운데 출시 가격에 관심이 쏠린다.

 

2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메르세데스-벤츠는 최근 메르세데스-마이바흐 GLS 600 4MATIC 가격을 16만500달러(약 1억8200만원)로 책정했다고 발표했다. 올해 연말 미국 시장에서 처음 선보일 예정이다. 국내 출시는 아직 미정이다.

 

메르세데스-마이바흐 GLS는 4.0ℓ 바이터보 V8 엔진과 48볼트 온보드 전기 시스템을 탑재했다. 최고 출력은 550마력, 토크는 73㎏.m다. 통합 시동 발전기는 단시간에 21마력, 25㎏.m을 낼 수 있다.

 

지능형 E-액티브 바디 컨트롤 서스펜션에는 전방 도로를 자동으로 스캔해주는 카메라가 장작된다. 문이 열리면 자동으로 서스펜션이 차량 높이를 낮춰 쉽게 승하차를 할 수 있도록 돕는다.

 

내부에는 듀얼 12.3인치 디지털 디스플레이가 설치된다. 터치스크린, 메르세데스-벤츠 사용자경험(MBUX),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내비게이션용 증강비디오, 스마트폰 통합, 부메스터 3D 서라운드 음향 시스템 등의 기능을 갖추게 된다.

 

메르세데스-마이바흐 GLS는 4인승 구성으로 뒷자리에는 개별 임원용 좌석 2개와 중앙 팔걸이, 접이식 테이블 등이 적용된다. 모든 시트는 난방, 환기가 가능하고 마사지 기능도 갖췄다. 이외에 가열·냉각 컵홀더, 전면·후면 무선 충전, 최고급 가죽 천장 조명 등이 옵션으로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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