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 전기차 '트윙고 Z.E' 사양 공개…국내 출시는?

완충 시 190㎞ 주행 가능…에코모드는 225㎞까지
최고속도 135㎞/h…1시간 80% 충전

[더구루=홍성환 기자] 지난달 프랑스를 시작으로 유럽 시장에서 공식 판매를 시작한 르노의 순수전기차 '트윙고 Z.E'에 대한 관심이 높다. 트윙고 Z.E.는 22㎾h 배터리를 장착한 순수 전기차다. LG화학의 배터리셀과 수랭식 냉각장치를 탑재했다.

 

완충 시 190㎞(유럽 WLTP 기준)를 주행할 수 있다. 에코 모드에서는 225㎞, 도심 주행만 했을 경우에는 270㎞까지 주행이 가능하다.

 

트윙고 Z.E.는 60㎾ 출력(82마력) 전기모터를 장착했다. 최대 토크는 16.3㎏.m, 최고속도는 135㎞/h다. 정지 상태에서 50㎞/h에 도달하는 시간은 4초다. 

 

직류 고속 충전 기능을 지원하지 않으며 ZOE의 '카멜레온' 충전기를 사용해 최대 22㎾ 충전이 가능하다. 이 경우 한시간 동안 80%까지 충전할 수 있다. 2.3㎾ 가정용 소켓을 사용하면 15시간이 걸린다.

 

화물 용량은 최대 240ℓ다. 위성 내비게이션, 애플 카플레이, 안드로이드 오토, 구글 검색 등이 가능한 7인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갖췄다.

 

한편, 트윙고 Z.E.의 국내 출시 여부는 알려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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