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시 한 달 앞둔 'FM2021'…어떤 새로운 기능 추가되나

상호작용 더욱 디테일해져

[더구루=홍성일 기자] 세계 3대 악마의 게임 중 하나로 손꼽히는 '풋볼매니저(FM)' 시리즈의 최신 버전의 출시가 한 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어떤 부분이 변화되는지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오는 11월 24일 발매될 FM2021에서는 이전 버전보다 더욱 세밀하게 상호작용을 할 수 있는 기능들이 추가될 예정이다. 

 

이번 FM에서 가장 큰 변화는 그동안 조금씩 세분화돼 왔지만 여전히 한계가 있었던 게임 내 캐릭터들과의 상호작용이 더욱 디테일해졌다. 

 

락커룸 대화와 기자회견 중 제스처 부분을 더욱 강화한 것이다. 

 

축구팬들에게 여전히 회자되고 있는 알렉스 퍼거슨 감독이 데이비드 베컴에게 축구화를 던졌던 사건과 완전히 똑같지는 않지만 유사한 장면을 재연할 수 있게 될 것으로 보인다. 

 

기자회견 중에도 책상을 내리친다든지 감정표현이 더욱 자세하게 가능하게 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득점 기대값(xG, expected goals)이 구현되며 채용·경기분석관이라는 새로운 스탭 등이 추가되고 재정관리 부분에 있어 더욱 디테일한 정보가 추가될 예정이다. 

 

업계 관계자는 "FM은 분명 인기있는 게임이지만 복잡한 게임 구성때문에 접근성이 떨어지는게 사실"이라며 "이번 업그레이드가 게임의 접근성을 높여 신규 유저뿐 아니라 과거에 도전했지만 적응하지 못했던 유저를 끌어드리는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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