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美 LA 최대 거리축제 후원…'테이스티 오브 소울 페스티벌'

코로나19 영향으로 올해는 '온라인' 진행

[더구루=홍성일 기자] 현대자동차가 미국 로스앤젤레스(LA) 최대 거리 축제를 후원했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 미국법인은 '테이스티 오브 소울 LA 페스티벌'(Taste of Soul Los Angeles Festival)을 지원했다. 올해로 15회째를 맞는 테이스티 오브 소울 로스 앤젤레스 페스티벌은 로스 앤젤러스 최대 거리 축제로 인정받고 있는 행사로 지역 내 흑인 문화를 소개하는 행사다. 

 

지난해에는 이 행사에만 40만명이 몰려들었다. 하지만 올해는 코로나19 여파로 취소될 뻔했지만 온라인으로 행사를 전환해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행사에는 앤서니 해밀터, 엔 보그, 데보라 조이 위넌스 등 흑인 스타들이 직접 라이브로 참여해 공연을 펼치기도 했다. 

 

페스티벌 관계자는 "테이스티 오브 소울 페스티벌을 취소하는 것은 배이크웰 미디어 뿐 아니라 매년 축제에 참여하는 기업, 스폰서, 지지자들에게 실망스러웠을 것"이라며 "가상 축제를 위해 도움을 준 현대차에 감사하다"며 소감을 밝혔다. 

 

현대차 관계자도 "현대차는 우리가 살고 일하는 지역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참여하는 조직과 파트너십을 맺게 된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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