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인프라코어, 북미 딜러사 추가…"유통망 확대"

사우스 캐롤라이나 지역에 딜러사 3곳 추가…북미 시장 공략 속도

 

[더구루=길소연 기자] 두산인프라코어가 북미 딜러사를 추가, 유통망 확대로 북미 시장 점유율을 높인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두산인프라코어 북미법인은 게이트웨이 딜러 네트워크와 제휴를 맺고 사우스 캐롤라이나 지역 딜러사 3곳을 추가했다. 기존 밥캣 장비 판매 제휴를 맺어오다 인프라코어 장비까지 판매하게 된 것이다. 

 

이에 따라 두산인프라코어는 사우스 캐롤라이나 지역의 더 많은 고객에게 장비 서비스와 지원하하는 건 물론 장비 구매와 대여 등의 접근성도 제공한다. 

 

딜러사 3곳 중 사우스캐롤라이나주 스파턴버그는 고객을 위한 부품과 서비스 딜러 역할을 하고, 남은 컬럼비아와 그린빌 딜러는 풀 서비스한다. 특히 컬럼비아와 그린빌에서는 두산 굴절식 덤프 트럭이 포함해 크롤러와 휠, 미리 굴착기, 로더 등을 판매한다. 농업과 임업, 재활용에서 일하는 고객에게 장비를 제공을 목적으로 한다. 

 

또한 두산인프라코어는 딜러사 지정과 동시에 고객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3곳 모두 13명의 숙련된 서비스 기술자를 포함한 게이트웨이 딜러 네트워크 직원 45명을 고용, 배치한다.

 

게이트웨이 딜러 네트워크는 30년 간 미주리주 세린트루이스를 본거지로 성장해왔다. 현재 8개 주에 걸쳐 18곳의 매장이 존재한다. 

 

마이크 앨런 게이트웨이 딜러 네트워크 사장 겸 최고경영자(CEO)는 "이번 딜러망 확장은 두산 고객을 지원할 수 있는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는 동시에 새로운 시장에 서비스를 제공 할 수 있는 기회"라며 "딜러사 추가로 사우스 캐롤라이나 도시와 주변 지역에 두산 중장비를 제공할 수 있게돼 기쁘다"라고 말했다. 

 

컬럼비아주 그린빌과 SC 스파르타부르크에 소재한 게이트웨이 딜러 네트워크는 이번 제휴를 통해 두산과의 지속적인 파트너십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세인트루이스를 시작으로 중서부와 남동부로 확장하는 동안 게이트웨이 딜러 네트워크는 고객에게 두산 판매, 부품 및 서비스에 대한 최고 수준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아담 하워드 두산인프라코어 북미법인 담당 이사는 "게이트웨이 딜러 네트워크는 두산의 소중한 파트너"라며 "새로운 위치는 두산의 장비와 서비스를 사우스 캐롤라이나의 고객에게 더 가깝게 제공하는 데 도움이 되고, 두산은 이들과 협력하여 고품질 기계, 부품 및 서비스를 제공하는 네트워크를 확장하게 된다"고 밝혔다. 

 

두산인프라코어는 북미 영업망을 꾸준히 확장, 시장 점유율을 높이고 있다. 딜러사를 추가해 영업망을 넓히고 브랜드를 더욱 성장시키고 있는 것. 특히 올 초 시너지 이큅먼트 딜러사 추가하면서 북미는 물론 남동부 지역 서비스를 통해 미국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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