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킨, 배출 쓰레기 30% 줄인다…"지구 환경에 기여"

내년 말까지 세계 전 직원 대상 재활용·쓰레기 폐기 교육

[더구루=길소연 기자] 다국적 화장품 회사 뉴스킨(Nu skin)이 현재 배출하는 쓰레기의 양을 현재보다 30% 줄이기로 했다.

 

22일 뉴스킨코리아 등에 따르면 리치 우드(Ritch Wood) 뉴스킨 최고경영자(CEO)는 최근 미국 유타주 기후 주간(Utah Climate Week)을 맞아 이 같이 약속했다. 뉴스킨을 비롯한 미국 유타주의 기업은 유타 지속가능성 사업 연합체를 구성하고 소속 기업이 환경을 보호할 수 있도록 측정 가능한 지속가능성 서약을 하도록 유도하고 있다.

 

뉴스킨은 미국뿐 아니라 전 세계 사업장에서 배출 쓰레기 30% 저감 서약을 지켜 나가기로 했다. 이를 위해 내년 말까지 전 세계 직원 전체를 대상으로 재활용을 비롯한 배출 쓰레기 폐기 프로그램을 교육해 나가기로 했다.

 

뉴스킨은 이 같은 친환경 활동으로 미국 기업평가기업 비즈니스 인텔리전스 그룹으로부터 2020년 지속가능성 어워드를 받았다. 또 2018년 이후 고형 폐기물 30%를 줄이고 2015년 이후 에너지 소비를 21% 줄인 공로를 인정받아 본사가 있는 미국 유타 주 프로보 시의 지속가능성 및 천연자원 위원회가 수여하는 '맥시멈 그린 어워드'의 첫 번째 수상자가 되기도 했다.

 

우드 CEO는 "우리는 최근 수년에 걸쳐 원자재 조달과 탄소 배출, 제품 포장 등 각 사업부문에서 지속 가능한 친환경 활동을 하기 위해 함께 노력해 왔다"며 "후대에 더 나은 지구를 남기기 위한 믿음직한 승무원이 되기 위해 헌신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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