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러시아 국민차 쏠라리스 특별한정판 출시

상트페테르부르크 공장 10주년 기념…4500대 한정판매

[더구루=홍성일 기자] 현대자동차가 상트페테르부르크 공장 건립 10주년을 기념해 러시아 국민차인 쏠라리스 특별 한정판 모델을 선보인다. 특히 차량 외부와 내부에 10주년을 상징하는 엠블럼도 부착된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 CIS본부는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공장의 건립 10주년을 기념하며 쏠라리스의 한정 모델을 출시한다.

 

현대차가 쏠라리스를 기념모델로 선정한 것은 상트페테르부르크 공장에서 생산된 최초의 양산모델이 쏠라리스였기 때문이다. 

 

현대차는 쏠라리스 한정판을 총 4500대만 생산하기로 했으며 러시아 시장에서 가장 인기있는 옵션들을 장착한다.

 

한정판 모델은 6단 자동변속기 또는 수동변속기와 1.4L, 1.6L 엔진이 장착된 액티브 플러스와 컴포트 트림의 기준과 유사하다. 

 

현대차는 판매 시작 날짜와 가격 등에 대한 세부정보를 추후공개할 예정이다.  

 

한편 현대차 상트페테르부르크 공장은 올해 생산물량 감소폭을 지난해 보다 15%정도 축소하는데 역량을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따라 상트페테르부르크 공장의 올해 생산량은 21만여대에 그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업계 전망치(18만대)보다 3만대 가량 웃도는 수치로 올해 공장 가동률은 90%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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