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 교산지구 관심 있다" 청약 대기자 25% …‘하남 프라임파크’도 주목

3기 신도시 중 '하남 교산지구' 선호도 최고

[더구루=오승연 기자] 청약 대기자들이 3기 신도시 예정지역 가운데 가장 선호하는 곳으로 '하남 교산지구'를 가장 많이 꼽았다. 

 

부동산 정보업체 ‘직방’이 지난달 14~27일 접속자 1712명을 대상으로 수도권 청약 관심 지역을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13일 밝혔다. 전체 응답자 1712명 중 '아파트 청약 계획이 있다'고 답한 응답자는 1656명이었다.

 

특히 청약 의사가 가장 높았던 곳은 10명 중 4명이 선택한 '하남 교산'(25.4%)이었다. 이어 '과천지구'(21.8%), '남양주 왕숙'(18.4%) 순으로 나타났다.

 

직방은 △하남 교산 △남양주 왕숙 △고양 창릉 △부천 대장 △인천 계양 등 3기 신도시 5곳과 수도권 30만가구 공급지역 중 과천지구와 용인 플랫폼, 안산 장상, 검암 역세권 등 7000가구 이상 분양 예정지구를 제시했다.

 

하남 교산지구에 대한 인기가 높은 배경은 지하철 3·5호선 연장 등 교통여건 개선과 풍부한 개발호재와 강남 접근성이 뛰어나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교산지구는 입체적인 도시공간계획을 통해 자족중심 생활권과 주거중심 생활권으로 구분될 계획이다.

 

특히 하남시는 자족용지 약 196만평, 판교 제 1테크노밸리의 1.4배 규모에 첨단산업 융복합단지, 바이오 웰빙 특화단지, 자연친화 주거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또 명품교육 도시건설을 위한 유치원, 초중고 74개 대상으로 연간 150억 원 교육경비가 지원한다.

 

이 같은 분위기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하남 3기 신도시 입지인 교산지구 바로 앞에 지역주택조합 아파트 ‘하남 프라임파크’도 주목을 받고 있다. ‘하남 프라임파크’는 실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평형 위주로 구성됐으며 공간 활용을 극대화한 특화 설계를 적용했다.

 

업계 관계자는 "하남 프라임파크는 트렌드에 맞는 중소형 평형대 위주로 구성된데다 지역주택조합으로 청약통장이 필요 없어 실수요자들로부터 주목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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