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오승연 기자] 유명 연예인들이 자주 이용하는 개인 전용기를 체험할 수 있는 여행상품이 나왔다. 항공기 중개·공유플랫폼 제트캡이 여름 휴가 시즌에 맞춰 3박 4일 일정으로 진행하는 남태평양의 섬 팔라우 개인 전용기 체험여행을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김포에서 팔라우로 왕복 운행하는 일정이다. 제트캡은 전세 항공기 연결 서비스를 제공하는 글로벌 항공기 중개 플랫폼 업체다. 전세기는 비용이 많이 드는 탓에 주로 자산가나 연예인들의 전유물로 여겨졌다. 제트캡은 합리적인 가격으로 보다 많은 고객에게 전세 항공기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탑승 가격은 여행 지역에 따라 1인당 1000만~2000만원 수준이다. 제트캡은 팔라우 체험여행을 시작으로 다양한 개인 전용기 체험 상품들을 내놓을 예정이다. 국내에서 출발하면 경유지를 거쳐야 하는 남태평양의 군도, 마다가스카르 제도, 칸쿤 등 유명 휴양지를 개인 전세기를 통해 직항으로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전용 터미널을 통해 신속하게 출국·세관 통과가 가능하다. 체크인과 탑승 절차도 단축돼 비행기 출발 최소 30분 전에만 공항에 도착하면 된다. 반려견도 자유롭게 탑승할 수 있다. 제트캡 관계자
[더구루=홍성환 기자] 한화자산운용은 지난 2일 아리랑(ARIRANG) K방산Fn 상장지수펀드(ETF)의 순자산총액이 1000억원을 돌파했다고 4일 밝혔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엔가이드에 따르면 아리방 K방산Fn ETF의 순자산총액은 2일 기준 1010억원을 기록했다. 작년 1월 5일 상장 이후 약 1년 3개월 만의 성과로 수익률은 73.57%다. 기간별 수익률은 최근 1개월 14.87%, 3개월 29.18%, 6개월 48.12% 등으로 꾸준한 상승세다. 이는 과거 내수 중심이었던 K방산 시장이 수출을 본격화한 데 따른 것이다. 지정학적 갈등으로 글로벌 주요 국가들이 군비 확충에 돌입하며 대량 생산이 가능한 K방산 기업의 수주가 대폭 확대됐다. K방산의 수출 규모는 2020년 이전 연간 30억 달러 수준에서 2021년 70억 달러, 2022년 170억 달러로 급증하며 방산 수출 증가율 74% 달성해 전세계 1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작년에는 주요 방산 수출 대상국이 4개국에서 12개국으로, 수출 무기체계의 종류는 6개에서 12개로 다변화됨에 따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LIG넥스원·한화시스템·KAI·현대로템 등 K방산 대표기업 5개사의 수주 잔고가 2020
[더구루=홍성환 기자] 한국평가데이터(KoDATA)는 기술보증기금과 기술 이전 수요 발굴 확대 및 기술거래 시장 활성화를 위한 '기술거래 서포터즈'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27일 서울 여의도 63빌딩에 위치한 기보 서울문화콘텐츠금융센터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이재필 기보 상임이사와 신정호 KoDATA 상무이사 등을 비롯해 양 기관의 기술거래 담당 실무자들이 참석했다. 기술거래 서포터즈는 민·관 유관기관 등의 소속 인력이 자체 거래고객의 기술이전 수요를 발굴, 기보에 추천하는 제도다. 세부적으로는 서포터즈가 발굴 기업으로부터 위임을 받아 기보의 온·오프라인 융합형 기술거래플랫폼 '스마트테크브릿지'를 통해 기술 이전에 대한 대리 신청을 하면, 기보가 이를 토대로 중개 활동을 진행래 기술 거래를 성사시키는 구조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기술거래 서포터즈 제도 활성화를 위한 홍보 및 참여 독려 △기술거래 서포터즈 활동 보장 및 실적 공유 △기술이전 수요 발굴 강화를 통한 기술거래 시장 활성화 추진 △민·관 기술거래 협력체계 구축 및 기술거래·사업화 정보 공유 체계 마련 등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아울러 기술 이전 거래 시 필요에 따라 Ko
[더구루=홍성환 기자] 화장품 소재 전문기업 엔에프씨는 20일 인도 현지 기업 브런치뷰티(Brunch Beauty Private Limited)에 연내 스킨케어 화장품을 공급하는 정식 PO(구매주문서)를 발급받아 이달 내 첫 납품을 완료한다고 밝혔다. 크림, 세럼 등 두 가지 품목으로 계약 금액은 8억원 규모다. 엔에프씨는 특화된 제형 기술력을 기반으로 꾸준히 해외시장에 문을 두드렸다. 이번 계약은 글로벌 시장에서 자사 완제품의 경쟁력을 입증한 결과로 풀이되며, 특히 벤더사를 통한 간접수출 형태의 영업 구조에서 직수출 활로를 개척한 것에 의미가 있다. 또 단일 고객사로서 꽤 유의미한 수주 실적 건으로, 추가 발주의 기회가 열려있는 만큼 해당 고객사향 매출은 확대될 예정이다. 브런치뷰티는 인도 환경에 맞춘 트렌디한 브랜드를 구축해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로컬 기업이다. 인도 뷰티 시장은 14억 인구와 꾸준한 경제 성장을 기반으로 세계 4위 규모로 올라선 상태다. K-뷰티에 대한 현지 호감도가 높고, 비즈니스 협력에 대한 니즈가 많은 상황으로 국내 기업의 진출 속도가 높아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엔에프씨 관계자는 "인도시장에 이어 러시아, 미국 현지 업체와 직수
[더구루=홍성환 기자] 한국평가데이터(KoDATA)는 금융감독원 하노이 주재사무소와 함께 베트남 타이응우옌에서 올해 첫 해외 사회공헌 사업을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KoDATA는 2013년부터 노사 공동으로 봉사단을 꾸려 매해 해외 낙후 지역에서 봉사를 진행해왔다. 코로나로 인해 2018년을 끝으로 잠정 중단했다가, 작년 3월 NGO 단체 '지구촌 나눔운동'과 함께 동티모르에서 활동을 재개했다. 이번 KoDATA 희망봉사단은 정성웅 부사장과 노동조합 김장유 수석부위원장을 비롯해 총 17명의 임직원으로 구성됐다. 지난달 26일부터 7박 8일 일정으로 베트남 타이응우옌 떤럽중학교에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떤럽중학교에는 711명의 학생이 다니고 있지만 약 20대의 컴퓨터만 보유하고 있는 데다, 대부분 고장이 난 상태여서 실습 교육을 할 수가 없는 상황이었다. 봉사단은 컴퓨터 세트와 책상, 의자, 교육용 TV 및 인터넷 연결시스템 등 관련 용품을 지원했다. 컴퓨터실 개보수 후 열린 기념식에는 학교 관계자와 학생들 이외에 타이응우옌 외무국의 응웬 미 링 부국장, 교육과 레 쑤안 하이 부국장 등 현지 주요 인사도 참석했다. 또 봉사단은 학생들을 대상으로 태권도 시범
[더구루=홍성환 기자] 한국평가데이터(KoDATA)는 30일 성과 중심의 조직문화 및 유연한 소통체계 마련을 위한 인사제도 개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개인성과지표 운영체계 강화 및 평가제도 개선 △성과 기반 보상체계 강화 △직위 호칭 변경 등을 시행했다. 우선 성과 중심의 인사제도를 확립하는 차원에서 개인별 성과지표 운영체계를 강화하고, 부서별 성과에 치중된 평가방식을 개선해 보다 정교한 성과 측정이 가능하도록 했다. 또 조직 및 개인별 성과에 따른 급여제도 및 성과급 지급 체계도 개선해 성과 중심의 합리적인 보상 체계가 운영되도록 제도를 개편했다. 수평적인 조직문화 구축과 소통 활성화, 업무 효율 개선을 위하여 직위 호칭도 통합했다. 1~3급 직원은 책임매니저로, 4~6급과 전문직은 매니저로 호칭을 단일화했다. 팀장, 부서장 등 직책 호칭은 현행대로 유지한다. 이호동 KoDATA 대표는 "이번 인사제도 개편으로 상하좌우로 활발한 소통이 이루어지는 유연한 조직문화가 정착하길 기대한다"면서 "KoDATA는 앞으로도 꾸준한 조직 혁신을 모색하며 성장해갈 것"이라고 말했다.
[더구루=홍성환 기자] 한국평가데이터(KoDATA)는 14일 한국무역정보통신(KTNET)과 국내 산업 및 무역 활성화를 위한 데이터 협력에 나서는 내용의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이호동 KoDATA 대표와 차영환 KTNET 대표 등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기업과 지역사업, 수출환경 분석 정보 등 양 기관이 보유한 빅데이터를 상호 연계해 비즈니스 협력 관계를 구축하고자 마련됐다. 양 기관은 △기업분석 보고서 및 전자무역 데이터 서비스 활성화 △기업 신용조회 및 신용평가, 데이터 플랫폼 구축 등 콘텐츠 개발 △전자무역 데이터 활용 산업·기업 분석 및 평가 등에서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 KoDATA는 축적된 1200만 개의 기업 데이터베이스(DB)와 분석 및 평가 노하우, 기업 및 지역산업 생태계 분석 데이터 등을 적극 활용할 방침이다. 매년 5억 건에 이르는 무역 데이터를 다루는 KTNET과 협력하는 만큼 상당한 시너지가 예상된다. 이호동 대표는 "이번 업무협약이 국내 무역산업 발전과 수출기업의 역량 강화에 기여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면서 "KoDATA는 앞으로도 보유 데이터와 분석 능력 등을 적극 활용하여 국내
[더구루=홍성환 기자] 화장품 소재 전문기업 엔에프씨는 3분기 매출 11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5.7% 증가했다고 14일 밝혔다. 영업이익은 49.3% 늘어난 11억원이었다. 회사 측은 "신규 고객사 유입 성과가 실적에 반영되며 외형 확대를 이끌었다"면서 "완제품(ODM·OEM) 사업 부문은 신규 C사향 수주가 단계적으로 커지며 분기 매출 첫 50억원을 돌파하는 성과를 이뤘다"고 설명했다. 이어 "제품 비중이 늘어나면서 영업 레버리지 효과가 예상되는 만큼 이익률 지표는 점차 개선될 전망이다"고 강조했다. 또 "소재사업부문 역시 업황 회복 추세에 맞춰 안정적인 공급이 이뤄지고 있다"며 "핵심 고객사의 리브랜딩 성과에 따른 물량 확대가 기대되는 한편 국내외 대형 고객사들의 신규 편입 효과로 내년 성장세는 더욱 커질 것"이라고 전했다. 엔에프씨는 완제품 수출 확대를 목표로 글로벌 전시회에 문을 두드리고 있다. 지난 9월 메이크업 인 뉴욕 전시회를 통해 북미 쇼케이스를 마쳤고, 이번달 홍콩 국제 전시회를 통해 자사 ODM 제품 역량을 알리는 데 집중하고 있다. 해외 인디 브랜드의 국내 수주가 빠르게 증가하는 흐름으로 바이어와 직접 영업을 통해 수출 비중을 확대
구독자 30만명을 보유한 유튜버 '아는 변호사'의 이지훈 변호사가 신간 '지금을 살지 못하는 당신에게: 논어에서 찾은 나의 이립'을 출간했다고 2일 밝혔다. 서른한 살에 '이 정도면 괜찮겠지'라는 생각으로 결혼하고 7년간의 결혼 생활을 겪으면서 정신이 심연의 나락으로 떨어졌다가, 이혼 후 매일 죽음을 생각한 과거도 담담하게 서술했다. 당시 저자에게 매순간 깨달음을 주며 삶의 구덩이에서 일어설 수 있게 도운 동양 고전의 문장과 풀이를 연결하며, 고전이 우리의 일상과 맞닿아 있고 곧바로 삶에 위로와 도움을 줄 수 있는 훌륭한 도구가 될 수 있음을 독자에게 직관적으로 이해시킨다. 서른한 살에 '이 정도면 괜찮겠지'라는 생각으로 결혼하고 7년간의 결혼 생활을 겪으면서 정신이 심연의 나락으로 떨어졌다가, 이혼 후 매일 죽음을 생각한 과거도 담담하게 서술했다. 저자 이지훈은 결혼 14년 차, 이혼 7년 차인 44세의 전문직 여성으로 지난 2018년부터 유튜브 '아는 변호사' 채널을 운영하고 있다. 저서로는 '공부, 이래도 안되면 포기하세요', '결혼은 신중하게 이혼은 신속하게' 등이 있다.
[더구루=홍성환 기자] 화장품 소재 전문기업 엔에프씨가 오는 20~21일 미국 뉴욕에서 열리는 '메이크업 인 뉴욕(MakeUp in New York)'에 참가, 북미시장에 자사 완제품(ODM) 라인업을 선보인다고 14일 밝혔다. 이 행사는 화장품 공급업체와 스킨케어·메이크업 브랜드를 연결해주는 전시회로, 기업과 바이어 간의 업무 협력 기회를 제공하는 자리로 알려져 있다. 엔에프씨는 이번 전시회에서 밤·스틱 타입 형태의 핵심 라인을 중심으로 총 34개의 제품을 전시한다. 엔에프씨 완제품은 특화된 충진기술을 기반으로 고체 형태의 제형에 강점을 가지고 있는데, 이를 적용한 클렌징밤·코어스틱 등의 제품군은 해외 시장에서 확실한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는 평가다. 이번 메이크업 인 뉴욕은 해외 전시회 참가 최초로 단독 부스로 운영된다. 해외 바이어를 대상으로 보다 현실적이고 자세한 홍보 효과와 함께, 엔에프씨 ODM 제품 역량을 알리는 쇼케이스 현장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엔에프씨 관계자는 "빠르게 증가하는 인디 브랜드 수요에 맞춰, 자사의 완제품 역량을 알릴 수 있는 기회로 직접 영업을 통해 신규 고객사 발굴에 주력할 것"이라며 "북미시장 외 동남아 등지에서 샘플
[더구루=오승연 기자] 미국 셀럽들 사이에서 돌풍을 일으키며, 곤약젤리 누적 판매량 랭킹 세계 1위를 기록하고있는 ‘콜라겐 곤약젤리’가 국내에 상륙했다. 건강 및 뷰티 전문기업 ㈜에브리데이즈코리아는 11일 '에브리데이즈 에센셜 C's 곤약젤리'(이하 에브리데이즈 콜라겐 곤약젤리)가 지난달 코스트코 입점에 성공, 국내 소비자들도 구매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이 제품은 미국의 비건 트렌드에 발맞춰 식물성 콜라겐을 주원료로 삼았다. 히비스커스(아욱목 아욱과 무궁화속 식물의 통칭)와 버섯 등에서 콜라겐을 추출해,비릿한 동물성 콜라겐의 맛과 향을 없앤 것이 특징이다. 칼슘, 비타민C, 칼륨 등의 영양소도 다량 함유했다. 에브리데이즈 콜라겐 곤약젤리는 2019년 미국 뉴욕에서 처음 론칭, 코스트코, 아이허브, 세븐일레븐 등에 차례로 입점하며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 올 상반기 기준 누적 판매량 1500만개를 돌파하며, 곤약젤리 판매 랭킹 세계 1위다. 지난해 봄에는 아마존 과일음료 부문 전체 판매랭킹 2위에 오르기도 했다. 유명 인플루언서 영국남자, 스테파니 수(Stephanie Soo), 오타코이아키소바(Otakoyakisoba) 등도 이 제품을 애용, 미국에서는
[더구루=홍성환 기자] 화장품 소재 전문기업 엔에프씨가 소재와 완제품(ODM·OEM) 사업 부문 동반 성장에 힘입어 올해 2분기 역대 최대 매출을 달성했다. 엔에프씨는 11일 2분기 별도 기준 매출 110억원, 영업이익 15억7000만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8.5% 증가하며 단일 분기 기준 최대치를 달성했다. 영업이익은 전년보다 대비 186.5% 증가하며, 상반기 누적 기준으로 지난해 전체 영업이익을 넘어섰다. 상위 고객사의 리오더 증가와 신규 고객사 유입 성과가 실적 성장의 주요인으로 풀이된다. 2분기를 기점으로 공급 물량이 빠르게 증가하는 추세로 기존 제품 재발주를 넘어 품목군 확대까지 이어지며 볼륨이 커지고 있다. 이에 따른 영업 레버리지 효과로 수익성도 개선되는 모습이다. 엔에프씨 관계자는 "세라마이드 중심의 다양한 화장품 소재부터 클렌징밤, 스틱 등 트렌디한 완제품 라인까지 구축하고 있는 만큼 화장품 수요 회복과 함께 수주 증가세가 확연히 나타나고 있다"며 "전사적인 비용절감 노력과 중국법인 청산에 따른 고정비 축소도 향후 수익성 지표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전망"이라고 전했다.
[더구루=길소연 기자] 일본 정부가 2050년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해상풍력발전을 재생에너지 '비장의 카드'로 보고 있다. 해상풍력발전 육성에 많은 힘을 쏟고 있는 일본은 2030년 상용화를 목표로 아시아 시장 공략에 주력한다. 일본의 해상풍력 확대 움직임에 발맞춰 한국 풍력발전 설비 제조사 및 부품 제조사도 대응할 필요가 있다는 주장이 제기된다. [유료기사코드] 20일 업계에 따르면 일본에서 해상풍력발전은 재생에너지의 중요한 축으로 부상하고 있다. 일본은 수심이 깊은 배타적 경제수역(EEZ)에서는 해저에 고정하는 대신 해면에 띄우는 부유식 해상풍력에 주목하고 있다. 거대 쓰나미와 태풍에 대한 내성을 부유식 해상풍력의 필수 조건으로 하고 있어 자연 재해에 강한 설계를 요구하는 아시아 시장에 판매 기회를 마련하고자 한다. 일본의 부유식 해상풍력 발전은 건설, 조선, 중공업, 제철, 해운 등 다양한 분야의 기업 참여로 활성화되고 있다. 올해부터 시작될 부유식 해상풍력 실증사업을 위해 실증 해역 2곳을 선정하고 5월께 사업자를 결정할 예정이다. 현재 국내외 기업들은 4가지 유형의 부유식 해상풍력에 대해 실증 중이며, 저비용 대량 생산을 가능하게 하는 기술 공동 개
[더구루=홍성일 기자] 이탈리아의 럭셔리카 브랜드 마세라티가 새로운 전기차 모델 '그란카브리오 폴고레(GranCabrio Folgore)'를 선보였다. 마세라티는 신형 포함, 3종의 전기차를 앞세워 글로벌 전기차 시장을 공략한다. [유료기사코드] 20일 업계에 따르면 마세라티는 15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리미니에서 '폴고레 데이' 행사를 열고 세번째 순수 전기차 모델인 그란카브리오 폴고레를 출시했다. 그란카브리오 폴고레는 4인승 컨버터블 모델이다. 마세라티의 800V 아틀란티스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개발됐다. 그란카브리오 폴고레는 1회 충전으로 최대 447km(WLTP 기준) 주행할 수 있다. 주행 모드는 맥스 레인지, GT, 스포츠, 코르사가 있다. 주행 모드에 따라 주행거리가 달라진다. 그란카브리오 폴고레는 300kW 영구자석 모터 3개가 장착됐으며 최대 출력은 750마력이다. 최고 속도는 290km/h이며,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가속하는데는 2.8초, 200km/h까지 가속하는데는 9.8초가 걸린다. 이외에도 마세라티는 그란카브리오 폴고레에 수직 다운포스, 드라이빙 다이내믹스를 극대화하는 댐핑 기능을 갖춘 전면 더블 위시본 서스펜션과 후면 멀티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