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워치' 6세대에 관한 모든 것

지문인식 센서 내장…건강 관리 기능·배터리 용량 개선
오는 15일 공개

 

[더구루=오소영 기자] 애플이 오는 15일 애플워치 6세대 출시를 앞두면서 스펙 정보가 속속 유출되고 있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애플은 오는 15일 온라인으로 '애플 이벤트'를 열고 애플워치 6세대를 공개한다.

 

애플워치 6세대는 전작인 5세대와 유사한 디자인을 갖췄다. 앞서 웨어러블 기기에 마이크로 발광다이오드(LED) 디스플레이를 적용할 가능성이 제기됐지만 올해 출시하는 제품에는 도입되지 않았다.

 

애플워치 6세대는 지문인식 센서를 내장한다. 우측에 위치했던 '크라운 버튼'은 사라진다.

 

건강관리 기능은 대폭 업그레이드됐다. △산소포화도 및 심박센서 측정 △수면 관리 △댄스 요가를 비롯한 피트니스 기능 강화 △자전거 주행 경로 제공 등 다양한 개선이 이뤄졌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시대에 맞춰 손 씻기 기능도 제공한다.

 

칩셋 사양은 공개되지 않았으나 전력 효율이 높아질 것으로 관측된다. 와이파이 연결 기능이 개선되고 배터리 용량이 늘어난다. 애플은 전작(296mAh)보다 큰 303mAh를 개발한 것으로 알려졌다. 가격은 GPS와 셀룰러 모델 기준 각각 399달러(약 47만원), 499달러(약 59만원)로 추정된다.

 

한편, 애플은 이번 행사에서 애플 펜슬을 지원하는 '아이패드 에어 4세대'와 '애플뮤직' '애플 TV+' '뉴스' '게임' 등 애플의 서비스 제품을 묶은 구독형 서비스 '애플 원'을 선보인다. 지갑이나 스마트폰 등을 분실해도 바로 찾을 수 있는 '에어태크'도 공개한다. 다만 애플의 첫 5세대 이동통신(5G) 스마트폰인 아이폰12는 내달 행사에 등장할 전망이다.










테크열전

더보기




더구루인사이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