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 단 1대' 애스턴마틴 '빅터 V12'…100만 달러 이상

고객 의뢰 받아 맞춤형으로 제작

[더구루=홍성일 기자] 슈퍼카 브랜드 애스턴마틴이 의뢰를 받아 맞춤형으로 제작된 빅터 V12가 공개됐다. 세상에 단 1대만 존재한다.  

 

애스턴마틴은 맞춤 서비스인 'Q 바이 애스턴 마틴'을 통해 의뢰를 받아 제작한 슈퍼카 '빅터 V12'를 선보였다. 

 

빅터는 애스터마틴 V8 밴티지에 경의를 표하며 제작된 차량으로 1980년부터 1991년까지 애스턴마틴을 이끈 빅터 건들릿에서 이름을 가져왔다. 

 

빅터 V12는 애스턴마틴의 원-77의 섀시를 재설계해 제작됐으며 경주용 차량 수준의 다운포스를 제공하기 위해 카본 파이버 패널 등이 추가됐다. 

 

이외에도 애스턴마틴의 트랙전용 모델인 불칸의 기술들이 적용됐다. 

 

빅터 V12에는 7.3L V12 자연흡기 엔진이 장착돼 최고출력 836마력, 최대 토크 83.77kg.m의 성능을 발휘하며 변속기는 6단 수동 변속기가 장착됐다. 

 

빅터 V12의 가격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V12 스피드스터 가격이 95만 달러(약 11억2500만원)이라는 사실을 감안할 때  최소 100만 달러 이상으로 추정된다.










테크열전

더보기




더구루인사이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