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에 홀로 살아남은 모터쇼…오토차이나, 흥행성적은?

폴스타 CEO는 직접 참가 예정
현대차, 신차 라인업 대거 투입

[더구루=홍성일 기자] 코로나19가 전세계를 휩쓸고 있는 가운데 취소되거나 연기됐던 모터쇼 가운데 중국 '오토차이나'가 이달 열린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 4월 말부터 연기됐던 2020 오토차이나가 오는 9월 26일부터 10월 5일까지 중국 베이징 국제전람센터에서 열린다. 

 

코로나19로 인해 제네바 모터쇼 등 세계적인 모터쇼들이 취소된 가운데 연초에 진행된 인도 오토엑스포 등을 빼둔다면 올해 생존한 거의 유일한 모터쇼가 될 것으로 보인다. 

 

중국은 9일 지난달 16일부터 확진자가 나오고 있지 않다며 코로나19 방역 표창대회를 여는 등 사실상의 종식선언을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하지만 국내에 입국한 중국인들 가운데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어 이번 오토차이나에서도 강력한 방역대책을 이어나갈 것으로 보인다. 

 

또한 국외 외국인의 중국 입국 자체가 쉽지 않은 상황이기 때문에 오토차이나에 참가하는 거의 대부분의 글로벌 자동차 업체들이 본사 임원들을 보내지 않는다.

 

폭스바겐, GM, 현대자동차, 볼보 등은 참가하며 볼보와 지리의 합작 전기차 회사인 폴스타는 토마스 인게나스 CEO가 직접 참가할 예정이다. 

 

현대차는 이번 오토차이나에서 팰리세이드, 7세대 아반떼를 비롯해 중국 전략 MPV 모델인 쿠스토도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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